[0702보도자료]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보건의료노조 3대 캠페인 4행시 표어 공모 수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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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손은 직원의 안전띠
직원의 손은 환자의 안전띠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보건의료노조 3대 캠페인 4행시 표어 공모전 수상 결과
1,680개 응모작중 78작 입상. 21.5대1의 경쟁률. 현장의 높은 열기 확인
◯ 보건의료노조는 7월 1일 오후 1시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만들기 조합원과 함께하는 4행시 짓기, 표어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 메르스 사태로 병원내 감염(醫原性, Iatrogenesis)과 의료진 안전이 전국민적 이슈로 환기되는 시점에서 보건의료노조의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 만들기 3대 캠페인>은 단순한 노동조합 내부의 캠페인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생명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제로 여겨지고 있다.
◯ 이번 공모전은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접수되었다. 공모주제는 1) 안전한 병원 : ‘환자안전’ 4행시, 표어 만들기 2) 폭언 폭행 없는 따뜻한 직장 : ‘직원존중’ 4행시, 표어 만들기, 3) 근무시간 지키기 : ‘근무시간’ ‘인력확충’ 4행시, 표어 만들기의 3가지로 이루어졌다. 각각 최우수상 각 1편 상금 20만원, 우수상 각 2편 10만원, 입상 각 10편 3만원으로 총 4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안전한 병원 표어 “병원의 손은 직원의 안전띠. 직원의 손은 환자의 안전띠”의 건대충주병원지부 신규원 조합원등 78개의 작품이 입상했다.
◯ 공모전에는 총 1680여개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경쟁률은 약 21.5대 1로, 좋은 근무환경과 병원을 만들고 싶어하는 조합원들의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응모된 작품들 대부분이 노동현장의 절절한 애환이 묻어나오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 보건의료노조는 대의원 대회 이후 수상작을 중심으로 4행시와 표어들이 병원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다채로운 홍보활동등 3대 캠페인을 전국의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 최우수상 모음
주제 | 분야 | 최우수상 수상작 | 수상자 |
안전한 병원 | 환자안전 4행시 | 환하게 웃으며 우리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과 생명 소중한 가치 지켜주세요 전국민이 안전한 사회, 그리고 행복한 병원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 신천연합병원지부 이은경 조합원 |
표어 | 병원의 손은 직원의 안전띠, 직원의 손은 환자의 안전띠 | 건대충주병원지부 신규원 조합원 | |
폭언 폭행없는 따뜻한 직장 | 직원존중 4행시 | 직접적인 폭언폭행, 간접적인 폭언폭행 원하지 않는 회식자리의 성추행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즐거운 나의 집 같은 따뜻한 직장환경 | 부산백병원지부 김기옥 조합원 |
표어 | 질책대신 격려, 폭행대신 포옹, 커져가는 신뢰, 따뜻한 병원 | 보훈대전지회 홍지언 조합원 | |
근무시간 지키기 | 근무시간 4행시 | 근무는 언제 끝나요? 무슨 역에서 만날까요? 시간아 빨리 가~~, 오늘은 소개팅 하는날 간만에 풀 메이크업 했건만 오늘도 오버타임으로 끝나버린 나의 사랑이야기 | 국입의료원지부 석명주 조합원 |
표어 | 우리가 지킨 8시간 근무, 환자안전은 24시간 지속 | 고신대병원지부 정귀례 조합원 |
2015년 7월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첨부자료 <수상작 모음>
1-1. 안전한 병원만들기 4행시 짓기 부문[환자안전]
최우수작 : 이은경 (신천연합병원지부)
환하게 웃으며 우리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과 생명 소중한 가치 지켜주세요.
전 국민이 안전한 사회, 그리고 행복한 병원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우수작 : 안영숙 (한양대의료원지부)
환장하겠네!
자식이 입원했는데 “잠시만요” 하고 간 간호사는 왜 안오냐며 보호자가 난리났다.
안다. 그 마음 나도 안다.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도 일손은 부족하고, 우리도 환장하겠다.
전전긍긍 하지 말고 이제는 바꾸자. 인력확충하고 근무시간 줄여 더 좋은 의료를 제공하자.
우수작 : 허창범(이화의료원지부)
환자와 직원을 쥐어짜는 인증제도
자 ~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안전한 병원 만들어 졌나요~~
전직원 쥐어짜는 제도입니다
1-2. 안전한 병원만들기 표어만들기 부문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
최우수작 : 신규원 (건대충주병원지부)
병원의 손은 직원의 안전띠, 직원의 손은 환자의 안전띠
우수작 : 안명숙 (아주대의료원지부)
직원의 건강은 환자의 안전, 환자의 안전은 직원의 미소
우수작 : 김미희 (인천의료원지부)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 안전수칙 실천으로 환자안전 보장된다.
2-1. 폭언폭행 없는 따뜻한 직장문화 만들기 4행시 짓기 부문 [직원존중]
최우수작 : 김기옥 (부산백병원지부)
직접적인 폭언폭행, 간접적인 폭언폭행
원하지 않는 회식자리의 성추행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즐거운 나의 집 같은 따뜻한 직장환경
우수작 : 이용석 (전남대병원지부)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웃으면서 애기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아름다울거에요.
중요한 건 서로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우수작 : 김희숙(경남지역지부)
직원도 사람입니다.
원하지 않아요 폭언폭행!,
존중해 주세요.
중요해요~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2-2. 폭언폭행 없는 따뜻한 직장문화 만들기 표어짓기 부문 [폭언폭행 없는 따뜻한 직장문화 만들기]
최우수작 : 홍지언 (보훈대전지회)
질책대신 격려, 폭행대신 포옹, 커져가는 신뢰, 따뜻한 병원
우수작 : 강경미 (조선대병원지부)
폭언폭행 싫어요. 관심과 사랑 속에 근무하고 싶어요. 따뜻한 직장문화 만들기 나 스스로가 시작합니다.
우수작 : 최지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지부)
내가 던진 뽀족한 말과 행동,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
3-1. 근무시간 지키기 4행시 짓기 부문[근무시간][인력확충]
최우수작 : 석명주 (국립중앙의료원지부)
근무는 언제 끝나요?
무슨 역에서 만날까요?
시간아 빨리 가~~, 오늘은 소개팅 하는날
간만에 풀 메이크업 했건만 오늘도 오버타임으로 끝나버린 나의 사랑이야기
우수작 : 서성주 (충남대병원지부)
근무시간에 식사하고 싶어요.
무리하게 5분동안 먹고 싶지 않아요.
시원하게 화장실도 가고 싶어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해 주세요
우수작 : 이상연 (단국대병원지부)
인력없는 병원에 일하니,
역(력)시나 힘들다. 늦게 퇴근한 후 아이들 자고 있는 얼굴 보며 미안한 마음 뿐이다.
확! 그만둘까? 생각해 보지만 쉽사리 결정하지 못한다. 난 생계형 간호사니까,
충분히 생각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왜!? 난 간호사니까...
3-1. 근무시간 지키기 표어 짓기 부문 [근무시간지키기] [인력확충]
최우수작 : 정귀례 (고신대병원지부)
우리가 지킨 8시간 근무, 환자안전은 24시간 지속
우수작 : 박세하 (전북대병원지부)
혼자일하면 불안, 둘이 일하면 안심, 셋이 일하면 따봉
우수작 : 강선영 (성가롤로병원지부)
직원은 환자의 생명지킴이! 병원은 직원의 건강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