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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11취재요청서] 국립암센터지부 전면 총파업 전야제 개최

by 조직2실장 posted Oct 11, 2018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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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취재요청서]국립암센터지부 총파업.hwp



국립암센터 전면 총파업 전야제 개최


- 10/11 오후 5, 부속병원 로비에서

- 포괄임금 및 성과연봉제 폐지, 인력 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고용안정, 산별교섭 참가 쟁점

- 전체 조합원 750여명 중 500여명 참가 예상, 전야제 후 조정회의 동안 로비 대기농성,

최종 결렬시 12일 오전 6시 총파업 돌입

 

국가암관리사업의 보루를 자부하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2018 임금 및 단체교섭 최종 결렬로 파업으로 치닫느냐 아니면 원만한 합의로서 노사상생의 길을 찾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11일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는 오후 5시부터 국림암센터 부속병원 로비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합니다. 전야제에는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지역 간부들과 고양 지역 연대 단위들도 함께 합니다.

지난 39일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 설립 이후 노동조합은 425일부터 109일까지 총 25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포괄임금제 및 성과연봉제 폐지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연구직의 고용안정 산별 교섭 참가 등에 노사간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은 48시간 내의 시간외·휴일근로에 대해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포괄임금제로 인하여 중증도 높은 암치료로 인한 높은 노동강도에도 인근 유사 공공의료기관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직율은 다른 어느 병원보다 높은 실정입니다.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절박함은 꾸준한 노동조합 가입으로 이어졌습니다. 2000년 개원 이후 18년동안 무노조 경영으로 일관하며 갖게 됐던 노동조합에 대한 두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최근 노동조합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7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97일 조정신청 이후 조합원들은 연일 150여명이 참가하는 조속한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을 촉구하는 조출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910일의 조정신청보고 및 승리결의대회에는 32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9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에는 당시 조합원 712명 가운데 670명이 참가해 투표율 94.1%를 나타냈으며 찬성은 654명으로 94.1%, 재적대비 91.8%를 기록했습니다.

총파업 전야제 이후까지 조정회의가 계속된다면 참가 조합원들은 부속병원에서 로비 대기농성을 진행할 것이며 최종 결렬시 12일 오전 6시부터 필수유지업무 근무자를 제외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또한 대기농성 시간내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시 총파업 전야제는 임금 및 단체교섭 보고대회로 전환하여 진행합니다.

총파업 전야제의 주요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 부탁합니다.

 

포괄임금제, 성과연봉제 폐지! 적정인력 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산별교섭 참가!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 2018 총파업 투쟁 전야제

일시 : 20181011일 오후 5

장소 :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로비

진행 순서

- 사전 행사

-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 경과 보고

- 활동 영상

- 대회사

- 격려사 1

- 격려사 2

- 현장 문화 공연

- 연대사

- 보건의료노조 참가 지부 소개

- 문화 공연

- 쟁의대책위원 소개

- 파업 지침

- 결의문 낭독

- 파업가 제창(폐회)

 

조정회의 동안 부속병원 로비 대기 농성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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