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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재요청서]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정부가 직접 나서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by 홍보부장 posted Aug 26,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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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정부가 직접 나서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정부가 직접 


나서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827() 11:00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 후 청와대 면담 진행 예정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영남대의료원 여성 해고자 2(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 송영숙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기획 노조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노동조합 원상회복 해고자 원직복직 영남학원 민주화 비정규직 철폐의 요구를 걸고 영남대의료원 건물 70미터 고공에 올라 고공농성을 진행한지 827일로 58일째입니다.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2명의 여성해고자는 지난 2006년 영남대의료원이 창조컨설팅과 계약하여 자행한 기획 노조파괴로 인해 해고되었으며 이후 13년간 노조와 해고자들은 노동조합 정상화와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투쟁해왔습니다. 하지만 영남대의료원은 그간 일절의 대화와 교섭을 거부하여왔기에 지난 71일부터 살기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공농성이 60일이 다 되어가고 전국의 노동.사회단체의 고공농성 지지와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에도 영남대의료원의 태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창조컨설팅은 수많은 민주노조를 파괴해왔으며 이러한 사실들이 2012년 국정감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창조컨설팅은 영남대의료원을 포함, 연세대의료원, 동아대의료원, 성애병원 등의 병원사업장뿐 아니라 상신브레이크, 발레오, 만도, 대림자동차, 캡스, 동우화인캠, 보쉬전장, 콘티넨탈, 레이크사이드 등 수 없는 사업장의 노조를 파괴하였습니다. 조합원 탈퇴공작을 통해 소수노조로 전락시키거나 와해시켰으며 고소고발손배가압류 및 해고와 구속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탄압을 자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노동자의 삶을 파탄 나고 또 현재까지도 고통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창조컨설팅이 영남대의료원 노조를 파괴한 2006~2007년은 노무현 정부가 집권하던 시기였고 현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설장을 역임할 때였습니다. 이후 창조컨설팅은 영남대의료원의 노조 파괴 과정을 매뉴얼화하여 다른 수많은 노조를 이와같은 방식으로 파괴하였고 이에 대한 사례들을 홍보자료에 적시하여 활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가 일어난 당시 국정을 책임지는 당사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영남대의료원 사태 해결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영남대의료원 범시민대책위는 영남대의료원 사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아울러 현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조파괴법이라 불리는 노조법 개악안을 중단하고 오히려 노조파괴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또한 2006년부터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가 있은 후 박근혜가 영남학원으로 복귀하고 박근혜와 그의 측근들의 의해 사유화되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박근혜가 구속된 이후에도 이러한 적폐들은 청산되지 않고 영남학원을 지배소유하고 있는만큼 영남학원의 적폐청산과 이를 통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과 청와대 면담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982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문재인 정부가 직접 나서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일시 : 2019827() 오전 11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주최 :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영남대의료원 범시민대책위

 

진행

발언-1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발언-2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발언-3

김진경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겸 영남대의료원지부 지부장

발언-4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본부장

기자회견문 낭독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기자회견 후, 청와대 면담 진행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