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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현장 교섭 및 파업전야제 진행 상황(8/28일 21:00 현재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Aug 28,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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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현장 교섭 및 파업전야제 진행 상황(8/2821:00 현재 )

29일 파업 앞두고 조정회의, 집중교섭 진행중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조선대병원, 춘천성심, 한림대의료원, 광주기독병원지부 결렬시 파업 예정

지방의료원지부, 민간중소병원지부, 일부사립대학병원지부들 조정안 수용으로 마무리

 

지난 813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던 대부분의 지부들이 조정안 수용으로 교섭을 마무리했으나 6개 지부들은 현재 막판 교섭과 조정회의를 진행중이다. 교섭이 결렬될 경우 이들 지부들은 내일(29)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노동위원회에서 노사 막판 협상과 조정이 진행중인 곳은 건양대병원지부, 을지대병원지부, 조선대병원지부, 춘천성심병원지부, 한림대의료원지부와 광주기독병원지부 등 6곳이다. 이들 지부들은 오늘 밤 교섭이 결렬될 경우 29일부터 새벽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5개 사립대학병원지부, 건양대병원지부(지부장 조혜진), 을지대병원지부(지부장 신문수), 조선대병원지부(지부장 김혜경),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지부(지부장 김광근), 한림대의료원지부(지부장 채수인)28일 저녁 각기 병원별로 파업전야제를 진행하고 조합원들은 조별 토론 등을 진행하며 교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기독병원지부(지부장 오수희)28일 저녁 병원 로비에서 파업 전야제를 진행하였다.

823일 조정신청을 한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28일 저녁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1345개 지부가 동시에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한 바 있으며, 44개 지부가 19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조합원 20,452명중 15,093명이 찬성(91.4%)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1개 지부는 조합원 찬반투표 이전에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조정을 취하)

 

한편, 조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현장 교섭에서 노사간 의견차이가 좁혀지거나 잠정합의에 이른 지부도 늘어나고 있다. 특성별 교섭을 진행해 온 민간중소병원 12개 지부(녹색병원지부, 부평세림병원지부, 신천연합병원지부, 인천사랑병원지부 등)28일 오후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을 수용하였다.

아주대의료원지부(지부장 김현정)27일 노사가 조정안을 수락하여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경희의료원지부(지부장 손기경), 이화의료원지부(지부장 허창범), 한양대의료원지부(지부장 공지현) 서울시 동부병원지부(지부장 김기현)28일 오후에 진행된 조정회의 과정에서 노사가 조정안을 수용하면서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지부장 강창곤)28일 밤 조정안에 합의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지방의료원 20개 지부 조합원 900여명은 저녁 630분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2019 전국지방의료원 임단협 투쟁 승리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방의료원 노사는 저녁 8시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시한 조정안을 수락하면서 교섭을 마무리 했다.

 

현재 남아있는 미타결 사업장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간호사를 비롯한 정규직 인력충원(간호등급 1등급 유지, 간호사를 비롯한 인력 확대,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인력 충원)이 가장 큰 쟁점 사항이다. 또한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사용제한 호봉제로의 임금체계 개편임금인상 및 각종 수당 인상 노동조합 활동 보장 확대 시간 외 근무 줄이기, 폭언 폭행,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다.

 

6개 지부들은 조정이 만료되는 828일밤 자정까지 실무교섭, 집중교섭 등을 통해 원만히 타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29일 새벽 0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사용자 측이 적정한 임금인상, 국민건강 증진, 환자안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력확충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82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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