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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재요청서] 간호사 노동환경 점검과 대안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by 정책국장 posted Sep 05,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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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간호사 노동환경 점검과 대안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2016. 9. 5.)


국회의원 정춘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간호협회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안전”국회토론회 개최


9/6(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간호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조명 … 근본적 원인과 해결방안 모색


○ 최근 모 공중파의 “간호사의 고백”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간호사들의 노동환경과 조직문화, 인력부족의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되고 있습니다.


○ 드라마와 영화속에서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이미지로 등장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던 간호사들이 심각한 감정노동, 불규칙한 교대근무, 인력부족과 군대식 권위적 문화속에서 입사와 동시에 사직을 꿈꾸고, 임신순번제와 같이 비인권적 현실을 통해 병들어가고 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 간호사의 노동환경에 대한 많은 문제들은 이미 우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 매년 진행하는 노동환경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년째 확인된 바 있습니니다. 2016년 우리 노조의 실태조사 결과에도 의료기관 내 폭언폭행에 대한 경험도 높았으며, 감당하기 힘든 노동강도와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이직율은 매우 높았고 이 때문에 만성적인 인력부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간호사의 80.5%가 인력이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었고, 62%가 이직의향이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력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고, 심지어는 이 때문에 의료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이에 우리 노조는 정춘숙 의원 및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9월 6일(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안전”의 제하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우리 노조는 의료기관 간호사들의 조직문화, 노동조건을 살펴보면서, 그 근본 대안으로 보건의료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충분한 인력 확충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하는 간호사들이 과로사의 위험에 처하거나 아프고 힘들어 병원을 떠나는 일 없이 국민의 생명과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붙임 : 토론회 기획안 1부 끝


2016. 9. 5.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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