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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동향

쌍용차 해고노동자, 홀어머니 두고 목 매 자결

by 선전국 posted Oct 12, 201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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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가 또 사망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 의하면 해고자인 김OO 조합원(36세)이 10일 자택인 평택시 비전동 진우자란APT에서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당일 새벽 5시 그는 어머니와 얼굴을 마주한 후 아침밥을 챙겨주고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홀로 죽음의 길을 선택했다. 이날 오후 3시 경 집에 돌아온 어머니가 고인을 발견했다. 김OO 조합원은 아직 미혼이며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쌍용차 평택공장 조립3팀 샤시과에서 일했던 김OO 조합원은 지난 2009년 77일 공장점거파업에 함께 했고, 7월 중순 경찰의 무력진압이 있기 전날 회유와 협박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공장을 나왔다. 그 후 희망퇴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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