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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동향

[kbs 7/23] 민주노총, ‘정권 퇴진’ 요구 대규모 동맹 파업

by khmu posted Jul 29,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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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참사 100일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민주노총도 사고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동맹파업을 벌였습니다.

무능한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정권 퇴진까지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올라온 민주노총 조합원 3만여 명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정권의 책임을 묻기 위해 어제 하루 동맹파업을 벌인 겁니다.

민주노총은 각종 규제완화 등 자본의 이익을 우선시 해 온 정책이 세월호 참사를 불러왔으며, 정부의 대응도 무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세월호 특별법은 국회에서 다루는 정치적 행위이고,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죽지 않고 일할 권리는 국회에서 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을 늘리고 각종 사회간접자본을 민영화하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동맹 파업의 주축은 건설노조와 보건의료노조, 산업재해를 줄이는 제도 개선과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철회도 핵심 요구사항입니다.

<인터뷰> 유지현(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의료민영화는 의료의 공공성 원칙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수익목적사업으로 변질시키는 의료대재앙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이 서울광장으로 모여들면서 주변 교통은 한때 혼잡을 겪기도 했습니다.

밤새 노숙농성까지 이어간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6일까지 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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