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이 정상 방송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상황에서도 5천여 시민이 모였다.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PD수첩 방송은 국민의 승리”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시민들은 4대강 사업이 중단되지 않는 한 “완전한 승리가 아니”라며 다시 청와대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