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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환자 느는데 '음압 병실' 모자라 …민간 협력 절실

by 선전국장 posted Jun 10,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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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확진 환자는 바이러스의 이동이 차단되는 이른바 '음압 병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국가가 운영하는 음압 병실은 현재 포화상태라 민간 병원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 한 명이 어제(5일)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병원에는 국가지정 격리 병상처럼 바이러스 이동이 차단되는 음압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민간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건 처음입니다.

메르스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국가 지정 격리 병상은 47개에 불과한데, 환자가 늘면서 병상이 모두 찼습니다.

음압 치료 시설이 있는 민간 병원의 협조가 없으면 환자를 수용할 곳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유지현/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 사실 저희가 1년 전에 에볼라가 창궐할 때도 국가방역체계를 강화해야 된다, 공공병원을 확충해야된다, 이렇게 했는데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민간병원 가운데도 음압 시설과 운영 능력이 있는 병원이 있는 만큼, 정부는 이 병원들에도 환자를 수용하도록 촉구할 방침입니다.

[권준욱/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국공립병원 이외에도 민간 병원 중에서도 음압(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은 언제든 국가 음압 격리 치료병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에 별도의 격리 시설을 만드는 계획은 일부 자치 단체들의 반대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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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 /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12379&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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