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88체육관에서 <노동개악 저지! 총선투쟁과 6월 총파업 투쟁 승리!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17 민주노총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성과급 강요와 퇴출제 강행을 호언장담하는 저들의 공세와 불법행정지침의 현장 공세로 노동자 생존권은 물론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노조운동이 경각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돌파하지 못하고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사활을 걸고 맞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총선 투쟁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노동개악 세력을 심판하고 우리 후보가 승리하도록 조직적으로 힘을 실어야 한다. 1인당 10명씩 조직하고 동의를 받아 노동자 탄압의 결과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는지 보여주자”고 했다.
총선 (예비)후보 인사 순서에서 이병렬(경기도 광명) 보건의료노조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개회식에 이어 총선 (예비) 후보자들의 소개 및 총선투쟁 결의 발언이 있었으며 민주노총 사업계획과 연맹별 현
장 투쟁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투쟁 사례는 △반전평화 실천 △2대 행정지침에 따른 현장 탄압 및 투쟁방향 △노동법 개악저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임단협 투쟁 △정치실천단 △노동자 서민 살리기 범국민서명운동 등이다.
결의대회 마지막 순서로 대형 걸개그림의 투쟁과제를 모두의 힘과 투쟁으로 승리로 이끌어내자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결의대회 상징의식@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