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치과병원지부가 23일 신규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단국대치과병원 직원 대부분 단국대학교 노동조합(대학의 교직원 노조)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치과병원과 대학교 직원의 현격한 업무차이로 인해 근로조건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갈수록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신구 직원간 근로조건 차이 등 계속된 노동환경 악화로 인해 단국대치과병원지부를 결성하게 되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장@보건의료노조
이날 설립총회에서는 지부 운영규정 제정, 지부 임원 선출 등을 진행했으며, 임원 선거에서 김철욱 지부장이 선출됐다.
설립 총회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장과 김성남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기수 천안의료원지부장, 신문수 을지대병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철욱 단국대치과병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김성남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 산하 지부장 등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