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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훈공단 이사장 면담 통해 ‘성과연봉제 철회’ 촉구

by 선전국장 posted Apr 29,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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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의 전조직적인 대응과 보훈병원지부 조합원들의 강력한 반대 투쟁으로 4월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했던 보훈공단이 입장을 바꾸고 당초 429일자로 이사회를 소집공고 하였으나 성과연봉제와 관련한 안건은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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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사장 면담 후 보건의료노조 지도부와 보훈병원지부, 지회 간부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김석원 보훈병원지부장은 429일 오후 3시 공단 이사장을 항의 방문하고 성과연봉제 철회와 교섭 참가를 촉구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면담에서 공단은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인한 인센티브만 강조하며 합의 거부하는 노조에 책임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일시적인 인센티브 때문에 성과연봉제 합의할 수 없다. 성과연봉제 도입이 향후 가져올 피해는 저성과자 퇴출제 도입을 비롯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결과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 새로 열릴 20대 국회에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포함한 정부의 노동개악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낱낱이 밝혀내고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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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보훈병원지부 광주지회 간부들이 중식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면담 이후 본조-본부-지부-지회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그간의 투쟁을 평가하고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보훈병원지부 투쟁본부는 조합원교육, 현장순회, 선전전, 교섭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현장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5/26-27 지부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쟁의 조정신청 결의 및 현장 산별교섭 요구안, 투쟁기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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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지부 대전지회 조합원들이 하루교육에 참가해 피켓팅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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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지부 대구지회 간부들이 중식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한편, 429일 보훈병원 광주지회, 대구지회는 중식선전전을 벌이며 현장 조합원에게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경과를 공유했고, 보훈병원 대전지회는 조합원 하루교육에 참석해 성과연봉제 저지, 저성과자 퇴출제 저지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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