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지부 서울지회는 성과연봉제 4월내 강제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말내내 사측이 보훈병원지부장과 서울지회장에게 자행한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을 위한 반인권적 행위를 조합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보건의료노조 중앙 간부와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간부, 보훈병원지부, 서울지회 간부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집단적으로 서울지회 중식선전전 및 현장순회를 진행했다.
현장 조합원들은 “고생 많다”며 “노동조합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투쟁의 결의를 모았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와 보훈병원지부, 서울지회 간부들은 현장순회를 진행하며 조합원들을 만나 주말동안 자행된 사측의 반인권적 강압행위를 폭로하고 투쟁의 결의를 모으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주말 내내 사측은 보훈병원지부장과 서울지회장에게 수백 통의 전화와 수차례 문자를 보내 임금 불이익 등을 언급하며 성과연봉제 확대도입에 합의할 것을 종용하고 압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5월 2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 1층 현관 앞에서 이 사실을 폭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중식선전전을 통해 현장 조합원들을 만나 사측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