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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 ‘해고연봉제·강제퇴출제 분쇄 국회앞 천막농성 돌입!’ 6/18 공공노동자 서울로 총집결!

by 선전국장 posted May 11,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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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는 5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해고연봉제, 강제퇴출제 분쇄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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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결의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금융, 보건, 발전, 철도 할 것 없이 사회공공성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이 모였다. 우리는 부족한 인력으로 안전의 위협을 받으면서 일해 온 공공부문 노동자들이다. 안전위협도 모자라 이제는 정부가 고용을 내 놓으라고 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다시 모였다성과연봉제 대신 인력충원, 퇴출제 대신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바로 정답이다. 그것이 바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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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 천막농성 돌입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조상수 위원장은 올해 양대노총 공대위는 공공노동자의 저력을 보여주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6/18 10만 공공부문 노동자대회와 9월 위력적인 총파업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해고연봉제, 강제퇴출제 반드시 분쇄하자고 말했다.

공공노련 김주영 위원장은 정부의 해고연봉제, 강제퇴출제 막기 위해 우리는 세종시와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공공노동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해고연봉제, 강제퇴출제이다.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자 민영화, 구조조정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 우리의 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내자고 말했다.

이어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은 정부는 120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하고 민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정말 노리는 것은 성과연봉제를 시작으로 노조무력화 시키는 것이다. 사회공공성 지키고 노조 지키는 투쟁인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승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금융노조 김문호 위원장은 대통령이 진두지휘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성과연봉제이다. 성과연봉제는 저성과자퇴출제와 맞물려 있다. 성과연봉제의 최종 목표는 노동자 목줄 자르겠다는 것이다. 오늘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끝까지 싸워서 꼭 이기는 싸움 만들어가자. 61810만이 모여 대통령에게 우리의 투쟁의지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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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한편, 양대노총 공대위는 519일 야 3당 원내대표 초청 국회토론회, 618일 서울에서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와 사측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철회하지 않고 계속 강행한다면 9월 중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공동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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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의 최전선에서 전면적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석원 보훈병원지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함께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또한, 양대노총 공대위는 대국회 활동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국회에 공공부문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노정교섭을 위한 대화 창구 마련 등도 함께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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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선미(강동구갑) 의원이 농성장을 방문해 보훈병원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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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천막농성장 앞에서 투쟁결의를 다지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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