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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별교섭, 어떻게 할 것인가 5/18 산별중앙교섭 실무협의 열려

by 선전부장 posted May 18,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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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5월 18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서울시북부병원 등 사측 행정책임자 및 노사관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산별중앙교섭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2016년 정세와 산별중앙교섭의 기조에 대한 설명과 논의, 그리고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사말을 맡은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2016년 의료정세와 지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책 개입력을 높이고 의료정책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본격교섭을 하기 전에 서로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참석하지 못한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에 대해서는 다른 단위를 통해 교섭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무협의 사회를 맡은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곧 메르스 확진 1주년을 앞두고, 의료제도의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노사가 많은 과제를 부여받고 이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면서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산별교섭을 잘 이루어내자”고 말했다.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2016년 정세와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하면서 “한국 사회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달라져야 하듯이, 한국 의료는 메르스 이전과 이후로 달라져야 한다”면서 “그 변화의 내용을 노사가 함께 교섭으로 풀어내자”고 말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에 따른 의료지형의 변화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가 주도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마련 ▲환자안전법 시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활동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보건의료산업 양질의 일자리 확충 ▲성과연봉제·저성과자퇴출제를 비롯한 노동개악 등 의료계 및 노동계 정세와 지형변화에 대해 공유하면서 노사가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가오는 5월 25일 2016년 제1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가 산별교섭 정상화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2016년 교섭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사용자측은 당장 병원별로 시행초읽기에 들어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 많은 질문과 의견들을 나누는 등 산별중앙교섭을 앞두고 노사간에 의미있는 자리를 나누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조측은 보다 원할한 산별교섭 진행을 위해 특성별로 교섭단 구성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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