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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2차 중집·지부장(지회장)·전임간부연석회의 개최

by 선전부장 posted May 25,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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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5월 25일 수요일 오후 4시 공군회관에서 중집·지부장(지회장)·전임간부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중집·지부장(지회장)·전임간부연석회의는 1차 산별중앙교섭에 이어 열린 것으로 2016년 산별교섭을 둘러싼 정세와 교섭, 투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유지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4.13 총선으로 여소야대 국회가 되었지만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19대 국회는 의료기관의 인수합병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개정안을 통과시키려고 시도해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었다. 다행히 우리의 투쟁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악에 대한 고집도 여전하다. 보훈과 근복은 성과연봉제·퇴출제 도입시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산별적 투쟁을 통해 이를 반드시 저지시킬 것이다. 또 국내 최대의 정신병원인 용인정신병원의 정리해고 투쟁도 함께 진행중이다. 우리는 현재 이런 조건속에서 산별교섭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올해 교섭은 중앙과 현장의 눈높이를 맞추고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3년간 진행되었던 반쪽짜리 교섭이 아닌 완전한 산별중앙교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토론을 위한 발제는 나영명 정책실장과 김규남 조직실장이 맡았다. 

안건발제에서는 2016년 의료정세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제도화 ▲의료전달체계개선방안 마련 ▲7월에 발효되는 환자안전법 ▲올해부터 참여해 들어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활동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보건의료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해고연봉제·강제퇴출제등 노동개악 추진에 대해 설명한 뒤 2016년 교섭기조로 △환자안전을 위한 인력확충 △노동개악을 폐기하고 노동대안 만들기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연대교섭 △산별교섭 정상화 및 산별 노사관계발전을 설명한 뒤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 뒤에는 각 특성별 지부 간부들이 모여 교섭 계획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건토론에 앞서 지난 4.3 제주항쟁 정신계승 평화순례 기행문, 시 공모전의 시상식이 있었다. 기행문 대상에는 원진녹색병원지부 지환일 조합원, 우수상에는 원주연세의료원지부 안병욱, 조윤빈 조합원, 이화의료원지부 허창범 조합원이 수상했으며 지 부문에는 서울대치과병원지부 김장석 지부장, 최우수상에 서울성모병원지부 임충근 지부장, 우수상에는 아주대의료원 지부 이선주 조합원과 부천성모병원지부 이미숙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현재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투쟁중인 용인병원유지재단지부의 투쟁발언이 있었다. 교섭중인 홍혜란 지부장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조합원들은 지부장에 대한 부당해고와 조합원에 대한 정리해고의 과정을 설명하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이길 때 까지 투쟁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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