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개최, 전면적인 조직화 사업 벌이기로

by 교선실장 posted Aug 23, 2016 Replies 0
Extra Form
부제목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전면적인 조직화 사업과 조직강화 사업 2017년 총파업 등 전략 투쟁에 나서기로


민주노총은 첫 정책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면적인 조직화 사업과 조직강화 사업 2017년 총파업 등 전략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02.JPG

민주노총 정책대대 모습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라는 구호 아래 22~23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12일간 정책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대의원대회는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600여명의 민주노총 대의원, 단위노조 대표자와 간부 등 800여명이 참석 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01.JPG

민주노총 정책대대  @보건의료노조

03.JPG

민주노총 정책대대  @보건의료노조


대회에서는 테이블별 분임토론과 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2017년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및 한국사회 대변혁을 위한 총파업 등 전략투쟁 전면적인 미조직, 비정규직노동자 조직을 위한 조직확대 전략 산별노조 및 지역본부 조직강화 전략을 논의하고 결정 했다. 아울러 2017년 대선-2018년 지자체-2020년 총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대격변기를 준비하기 위해 제출된 새로운 정치 전략안에 대하여 장시간에 걸쳐 논의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했다. 결국 다양한 의견과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정치 전략은 폭넓은 현장 토론을 벌이기로 하였으며, 새벽 2시경 대회를 마쳤다.


04.JPG

대회에 함께 한 민주노총 지도위원들  @보건의료노조

05.JPG

분임토론 @보건의료노조

06.JPG

분임토론 @보건의료노조



대회 둘째날인 23일 오전에는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하여 주제 토론을 진행하였다. 세월호 참사 3년차 노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퇴직 조합원 재조직화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주제를 비롯하여 연금, 보육문제 등 다양한 현장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민주노총의 정책대의원대회는 단기적 사업과 투쟁을 결정하는 통상의 대의원대회와 달리 조직강화, 조직확대, 전략투쟁 등 민주노총의 중장기 혁신전략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토론하고 의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민주노총은 정책대의원대회를 통해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 그리고 조직률이 3.5%에 그치고 있다는 현실을 극복하고 모든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을 토론한 것이다.


07.JPG

분임토론 @보건의료노조

08.JPG

분임토론 @보건의료노조

10.JPG

09.JPG

분임토론 @보건의료노조


나아가 2천만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노총, 사회양극화, 민생파탄에 고통 받는 모든 민중들로부터 신뢰받고 지지받는 민주노총이라는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하고, 민주노총이 80만 조합원의 한정된 권리투쟁이 아니라 1800만명에 이르는 노동조합이 없는 노동자,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동자, 차별과 저임금, 무권리에 고통 받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삶을 지키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중총궐기 등 13건의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고 구속상태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옥중 서신'을 보내왔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적십자본부지부 혈액원 조합원들과 함께 대회장 앞에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대의원들의 헌혈을 유도 했다.


11.JPG

12.JPG

23일 열린 현장제안 의제 토론 @보건의료노조

13.jpg

현장 제안 토론 주제 @보건의료노조

14.jpg

현장 제안 토론 주제 @보건의료노조

15.jpg

16.jpg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가 듣기 불편한 말들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