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지난 9월 28일 1차 시기집중 산별동시파업에 이어 10월 27일 2차 시기집중 산별동시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고대의료원, 대전을지대병원, 원주의료원, 서울시동부병원 등 4개 병원지부가 10월 27일부터, 노원을지병원 1개 병원지부가 10월 2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10월 26일에는 고대의료원, 대전을지대병원, 원주의료원, 서울시동부병원 로비에서 동시 파업전야제를 진행하고 집중 교섭과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4개 병원지부는 파업전야제 자정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날인 10월 2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27일에는 서울을지대병원지부가 파업전야제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화셔터를 내리고 중간관리자를 동원해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원천봉쇄한 고대의료원과 로비집회를 불허하겠다며 노조측에 공문을 보낸 대전을지대병원에서는 로비를 가득 채운 조합원들로 힘차게 파업전야제가 진행되었다.
대전을지대병원지부 파업전야제@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보건의료노조
서울시동부병원지부 파업전야제@보건의료노조
원주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