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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11/5 광화문 광장에 모인 20만명 “박근혜 하야” 외쳐

by 선전국장 posted Nov 05,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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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성난 국민들이 115일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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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임원과 현장 간부들이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만 5만여명으로 시작된 집회가 시간이 갈수록 참여인원이 늘어나 20만여명이 촛불행진에 함께 했다.

1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발표한 사과 담화문을 듣고 국민들이 오히려 더 분노한 것일까?

평소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시민들까지 대거 거리로 나와 다음 주말인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11.12 민중총궐기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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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임원과 간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5일 본 집회에서는 정당, 노동시민사회단체,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 백남기 대책위, 전국대학생시국회의를 비롯해 중고등학생들, 시민까지 대거 참여해 발언과 공연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를 마치고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광화문 광장까지 촛불행진을 벌이고 광화문 광장에서 마무리 집회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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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집회 후 20만 군중이 촛불행진을 벌였다@보건의료노조

 

한편, 고 백남기 농민 장례 미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례로 유가족 등 1000여명의 추모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 고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종로1가 르메이에르 빌딩 앞으로 운구돼 현장에서 노제를 치른 뒤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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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농민 노제가 종로1가에서 진행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후 시신은 고 백남기 농민이 살던 전남 보성으로 옮겨진 뒤, 6일 오전 9시 보성역에서 노제를 지내고 이어 11시 광주 금남로에서 노제를 각각 치르고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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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범국민대회@보건의료노조 광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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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공원에서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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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서 10일차 총파업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는 신문수 대전을지대병원지부장(사진 위)이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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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도 범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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