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11월 30일 <박근혜 즉각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참가에 앞서 병원별로 중식 로비 파업출정식, 환자 보호자 선전전 등을 벌였다.

특히 한양대의료원지부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로비에서 중식 파업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지역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과 함께 병원 인근 거리행진을 벌이고 총파업대회에 함께 하였다. 국립중앙의료원지부는 병원 로비에서 조합원 90여명과 함께 중식 시국선언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지부의 시국선언에는 조합원 숫자보다 더 많은 380명이 넘게 참여했다. 

전남대병원지부는 병원 분수대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으며 노동자 1,667명 환자, 보호자 882명 등 총 2,549명이 함께하였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지부, 대전병원지부, 대구병원지부, 안산병원지부와 순천병원지부 역시 병원 로비에서 파업출정식과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남원의료원지부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혈세로 사익을 챙긴 '피 빨아먹는 대통령'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새누리당 경남도당앞에서 보건의료노동자 805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즉각 퇴진을 위해 병원별 중식선전전, 현장 순회, 퇴근 후 촛불집회, 인근 지하철 역 선전전, 퇴진 촉구 서명운동 등 조합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퇴진요구 행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양대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로비 파업출정식 후 병원에서 한양대학교를 지나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남원의료원지부가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혈세를 피로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벌였다@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가 병원 분수대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경기요양병원지부가 로비에서 중식 파업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병원 로비에서 중식 시국선언 문화제를 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지부, 인천병원지부, 순천병원지부, 안산병원지부, 대구병원지부 간부와 조합원들이 파업출정식과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조합원에게 시국선언 참여를 알리고 환자,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중식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울경본부 805인 조합원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새누리당 경남도당앞에서 진행하였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