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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 노동자 해고 규탄! 서울 강북구청 앞 다인시위 및 촛불 행진 벌여

by 선전국장 posted Jan 12,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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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시정신보건지부(지부장 김성우)10일부터 13일까지 강북구청 앞에서 지역 정당,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신보건 노동자 해고 규탄 촛불행진을 진행한다.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조합원들은 강북구청 앞에서 다인시위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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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와 서울시정신보건지부는 11일 강북구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강북구청은 20161231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던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의 위탁이 만료되자 새해 벽두부터 정신보건 노동자 전원을 해고하고 센터 운영을 중단했다.

11일 저녁 촛불행진에 나선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장은 “2016년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된 종로구, 중구 등 대부분은 재위탁과 위탁기간 연장 등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강북구만 장기간의 주민피해와 노동자들을 해고의 고통으로 내몰았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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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서울시정신보건지부장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김성우 서울시정신보건지부장은 강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이 가장 필요한 곳이라며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10만명 당 자살지수가 가장 높은 곳이 바로 이 곳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중단 없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실시를 촉구하며 자치단체장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강북구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히려 질 낮은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북구는 불통행정 멈추고 노조와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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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촛불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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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진 참가자들이 요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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