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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 대선후보초청 대토론회 개최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대타협'을 제안한다!>

by 선전부장 posted Apr 17,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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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4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과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오늘 공동주최로 <보건의료산업일자리대타협을 제안한다-19대 대선후보 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지역본부장, 지부장 등 현장 간부와 보건의료산업 사용자, 정당, 시민단체, 학계, 언론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는 개회식에서는 유지현 위원장을 시작으로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한양대의료원장, 김진호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협의회() 공동대표(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정일용 사용자단체협의회() 공동대표(원진녹색병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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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대선 후보들이 대선때 마다 일자리 공약을 내 놓는다. 문제는 실천이다. 산업적 교섭구조를 통한 노사정 사회적대타협이 이루어질 때 일자리 창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출발점으로 모범적인 대타협모델을 만드는 보건의료노사가 되기를 바란다. 보건의료노조가 선두에서 일자리혁명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개회식이 끝난 후 2부 정당별 대선후보의 보건의료·노동분야 공약 발표, 3부 노사대표 전문가의 정책제안 및 정당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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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토론회를 직접 찾았다 @보건의료노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돈보다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한 뒤일자리 창출의 최적지가 바로 보건의료분야다. 정의당 윤소하의원이 보건의료인력법을 대표발의 했고, 현재 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의료 대개혁의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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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윤호중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공공성 회복, 건강보험 보편적 보장성 확대, 의료전달체계 바로세우기,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보건복지분야의 4가지 정책계획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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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 안철수 대선후보 보건의료 선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천근아 안철수 대선후보 선대위원장은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 환자 안전과 적정진료를 위한 인력확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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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김선동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김미희 김선동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민간중심의 의료를 공공중심으로 바꿔 의료체계를 바로 잡겠다. 공공의료 30%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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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 정당, 시민단체, 학계, 언론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이후 3부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김윤 서울대 교수가 의료분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김교수는병원중심, 수도권 중심, 장비 중심 체계를 사람중심, 1차의료 중심, 지방 중심 의료로 바꾸어 보건의료구조개혁을 이루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5대 보건의료정책은 의료비 걱정 없는 세상 주치의 제도로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역간 의료 불평등 해소 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병동단위에서 병원단위로 전환하는 등 일자리 창출 감염병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의료체계 구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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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서울대 교수가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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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이 사용자측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사용자측 정책제안을 통해의료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기관수 확대가 시급하다. 수가결정구조 개선, 의료기관의 공공의료기능수행에 따른 지원 확대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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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은 보건의료 인력이 최소 두배는 늘어나야한다건강보험의 재정규모를 키우고낭비 지출을 줄이고정부의 지원을 늘려 재원을 마련하면 50만개 일자리 창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를 통해 인력과 연동한 수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새정부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로 일자리 혁명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만개 만들기 프로젝트 ▲ 메르스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바로세우기 프로젝트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선순환 경제발전을 위한 노동존중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 박근혜-최순실-재벌이 결탁한 적폐 청산 프로젝트를 대선 정책요구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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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와 노·사·시민사회의 정책제안에 이어 3부 각 정당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끝으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원종 안철수 대선 후보 선대위 정책부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김미희 김선동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 각 정당 토론에 참가해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노사대표와 정당, 학계,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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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간담회 단체사진촬영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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