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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1만원! 사드배치 철회! 백남기농민 책임자 처벌! 민중대회 개최

by 선전부장 posted Jul 10,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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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중대회가 열렸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만원행동이 공동개최한 이날 집회는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사드배치 철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노점상 고(故) 박단순 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한상균 위원장 석방!'을 촉구했다.


민중대회는 6월 29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 주간의 마무리 대회로, 사회 곳곳에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적폐를 짚어내며 지금이 사회대개혁의 적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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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민중대회가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의 마무리 집회격으로 개최되었다 @보건의료노조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재벌 개혁, 노조할 권리 보장, 최저임금 1만원을 지금 당장 실현해 노동자가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사건 발생 600여일 만에 백남기 농민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러나 모든 관련자와 책임자는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다. 사인을 조작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백선하 교수를 파면하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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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민중대회 @보건의료노조


김진학 강북구청 노점살인단속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용역깡패 해체를 위한 대책위 대책위원장은 강북구청의 노점 단속 중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박단순씨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진학 대책위원장은 "사람이 죽었는데도 무시당하고 거리에서 장사한다는 이유만으로 단속 당한다.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가현 알바노조 위원장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위원들이 155원 인상을 거절한다. 최저임금 1만원은 알바노동자에게 더욱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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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2.3km에 이르는 행진 코스를 걷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친 뒤 인근 도심을 행진했다. 특히 2015년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자리에 멈춰서서 다함께 묵념을 하며 추모 및 진상규명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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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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