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인천국제성모병원 비위 의혹 수사와 경영진 교체 촉구” 목소리 확산

by 교선실장 posted Dec 06,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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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27일 보건의료노조 전국 간부들이 참여하는 집중 집회를 비롯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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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건의료노조 전국 간부들이 참여하는 집중 집회 개최

 

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의 비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뉴스타파는 국제성모병원의 경영을 주관하는 박문서 신부가 본인 명의의 회사를 만들어 병원 사업에 관여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천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의 불법적인 경영과 노조 탄압을 규탄해 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철저한 수사와 경영진 즉각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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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천주교인천교구 앞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보건의료노조

 

5일 저녁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은 천주교 인천교구 앞에서 촛불을 들고 수익 추구 돈벌이 경영을 중단할 것과 가톨릭 정신을 훼손하는 인천성모병원 경영진을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뉴스타파에 따르면 박문서 신부가 자신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엠에스피(MSP)라는 1인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8개의 자회사를 만들어 병원의 각종 용역을 계약하고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서 막대한 수익을 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 돈이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인천교구는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인천성모병원이 12년 동안 왜 그토록 노동조합을 탄압했는지 그 배경을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가톨릭 인천교구는 지금이라도 대화에 나서야 하고 즉각 박문서 신부를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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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천주교인천교구 앞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보건의료노조

 

염성태 새민중정당 지도위원 역시 하느님께 용서받지 못할 일을 성모병원과 천주교 인천교구가 자행하고 있는데 이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면서 성탄절도 다가오는데 인천교구는 이제라도 각성하여 돈벌이 경영 중단하고 홍명옥 전 지부장 즉각 복직 시켜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5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성모병원 비위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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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 발언하는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운동본부는 국제성모병원은 병원노동자의 가족이나 친인척을 가짜 환자로 등록해 건강보험 진료비 허위청구로 사실상 국민들이 낸 건강보험 재정을 도둑질했다고 지적하고 국제성모병원 내부자의 고발로 비위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음에도, 엉뚱하게 보건의료노조 인천성모병원 지부장을 내부고발자로 모함해 집단 괴롭힘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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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천주교인천교구 앞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보건의료노조


이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으나 경찰과 검찰 수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실했고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도 못 미쳤으며, 국제성모병원 측은 적반하장으로 무상의료운동본부 대표 등에게 1억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사법 당국은 뉴스타파가 보도한 비위 의혹에 대해 한치의 의혹도 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4일 보도된 뉴스타파에 따르면 국제성모병원의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는 지난 20137월 지주회사인 ()엠에스피를 설립하고 2개월 뒤인 9, ‘엠에스피라는 이름이 들어간 4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중 한 곳인 엠에스피생활건강(현 브리스헬스라이프)은 국제성모병원과 병원 옆에 있는 의료테마파크몰(엠티피몰) 내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자회사인 엠에스피씨앤에스(현 지엠에스)는 국제성모병원 주차, 외래수납, 응급수납, 콜센터, 보안, 미화, 의료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맡고 있다. 종합병원에서 할 수 있는 용역 사업의 대부분을 계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엠에스피씨앤에스는 국제성모병원뿐만 아니라 인천성모병원의 주차, 보안, 의료정보시스템 운영은 물론 100억 원 대의 인천성모병원 뇌센터 건립까지 수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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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천주교인천교구 앞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보건의료노조


이들 엠에스피 생활건강과 엠에스피씨앤에스가 사실상 박문서 신부 소유의 회사이며 회계사에게 의뢰해 주요 대학 5개 병원의 의료수익(매출) 대비 외주용역비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국제성모병원은 다른 병원보다 외주용역비 비율이 서너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가톨릭인 서울교구 산하 성모병원들의 외주용역비 비율과 비교했을 때도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6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병원의 무분별한 수익 추구 돈벌이 경영 중단, 인권유린노동탄압 중단, 인천성모병원 경영진 퇴진, 노조탄압 중단과 해고 조합원 복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1211일부터 집중적인 시민 홍보를 시작하고 27일에는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참여하는 집중 집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타파’ 보도 영상 바로가기 http://newstapa.org/4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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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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