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강동성심병원지부 쟁의조정신청 보고대회 개최

by 선전부장 posted Aug 20, 2018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강동2.jpg


보건의료노조 강동성심병원지부가 8월 20일 조합원 420여명이 모인가운데 병원로비에서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강동성심병원지부 조합원들은 병원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인력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을 요구했다.

강동.jpg


시간외수당미지급 및 최저임금 위반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강동성심심병원에 지난 427일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병원의 잘못된 조직문화에 힘들어했던 직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30여명으로 시작한 조합원은 현재 전체 가입대상의 90.8%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665명이 가입했다. 

그리고 약 4개 여월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노동조합과 병원은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10차 교섭에서 병원측은 돌연 예정에 없던 경영 설명을 하겠다며 어깃장을 놓았다. 노동조합은 일방적인 경영 설명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그러나 어느 하나도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0차 교섭후 병원측은 17일 다시 교섭을 진행하겠다며 연락해 왔지만 당일 아침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8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조정회의는 93일 만료되며, 이날까지 미합의시 노동조합은 필수유지인력을 남기고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동1.jpg


Atachment
첨부 '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