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 투쟁 승리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정부에 진상규명 촉구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Jan 20, 2019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민주노총은 192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있는 제도조차 지키지 않은 경우엔 엄중한 처벌을 내려 경종을 울려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살피고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01.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는 한국사회 젊은이들이 가고자 하는 공기업에 그렇게 열악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안타깝다면서 세월호 사고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분노했지만, 이번 사건은 정부가 안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직접 외주화하고 비정규직을 맘대로 쓰게 해 생겼기에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성토했다.

    

02 (2).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차헌호 아사히글라스 지회장은 어제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청계천)전태일 다리로 가서 전태일을 만났는데 50년이 지났지만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면서 김용균 어머니가 우리들을 위해 싸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머니를 위해 싸워야 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03.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김인호 건설노조 전기분과 위원장은 “22천 볼트나 되는 고압선을 살려놓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전자파 노출로 전기 노동자들은 백혈병과 암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예전엔 안전 위주로 작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모든 곳이 외주화 돼 사용자들이 능률과 이익에만 눈이 멀어 노동자들의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04.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이어 진행된 고 김용균 5차 범국민추모제에 결합했다.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대표자들은 “19일까지 요구한 정부의 답변이 노력하겠다고만 할 뿐 직접고용과 정규직 전환에 대한 약속이 없다면서 대표자들이 단식농성에 돌입하고 태안 분향소를 서울로 이동해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5.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06.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또한 대표자들은 청와대에서 평일에도 집회를 계속 배치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면서 김용균이 죽은지 49일 째 되는 27일에는 49재에 맞춰 6차 범국민대회를 더욱 크게 개최하겠다고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추모제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도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에서는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중앙사무처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인 간부 160명이 참석했다. (기사 <노동과세계> 발췌)


11.JPG


12.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01.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02 (2).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상호

03.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상호

04.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상호

12.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상호


15.jpg

민주노총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Articles

51 52 53 54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