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리병원철회! 문재인정부결단촉구! 영리병원저지 청와대 앞 결의대회

by 선전부장 posted Feb 11, 2019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MG_4669.JPG
IMG_4715.JPG
IMG_4641.JPG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삭발식@보건의료노조


졸속적인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철회 촉구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삭발 결의의식 진행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 돌입

제주 영리병원 개원 저지를 위한 2월 총력투쟁계획 발표

 

보건의료노조는 제주영리병원저지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영리병원저지 범국본)’와 함께 2월 11일 월요일 오후 2청와대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공공병원 전환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영리병원저지 범국본의 상임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와 민주노총 유재길 부위원장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간부조합원 350여명과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간부조합원 100여명을 비롯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노동조합 등 보건의료분야 유관 노동조합은 물론 경제정의실천연합보건의료단체연합노동자연대참교육학부모회무상의료운동본부적폐청산의열행동본부 등 제주 영리병원저지를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회원들을 포함해 총500여명이 모여 대회를 진행했다특히 오늘 결의대회에는 파업중인 보건의료노조 고성군치매전문요양병원의 조합원들도 상경하여 결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IMG_4512.JPG

IMG_4380.JPG

IMG_4367.JPG

IMG_4373.JPG

2/11  영리병원 저지!  문재인 정부 결단 촉구! 청와대 앞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제주 녹지국제병원 2015년 12박근혜 정부 당시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 승인이후 공사를 시작해 지난 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격적인 개원 허가를 내어주었다비록 외국인전용이라는 조건부라고는 하지만 오늘 결의대회에 모인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는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이 개원되어 영업이 시작된다면 빠른 시간 내 다른 경제자유구역에서의 영리병원 도입 요구는 물론 의료의 영리화는 더욱 촉진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또한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며 영리병원 도입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 이행은 제주 영리병원의 취소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노동시민사회의 이 같은 요구에 박능후 장관이 이끌고 있는 문재인정부에서의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정부에서 녹지국제병원 사업을 승인했으며개설허가권자는 제주지사라는 입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상태이다이에 대해 유재길 부위원장은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은 박근혜 정권이 국정농단의 하나였다국정농단의 그 자체까지 파고 들어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박근혜 정권의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의 수첩에 내국인의 우회투자가 명시된 만큼의료의 영리화 확대저지는 물론 촛불정권을 자임하고 있고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반드시 사업 승인을 취소하여 국정농단의 적폐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IMG_4529.JPG

IMG_4497.JPG
IMG_4338.JPG
IMG_4351.JPG

2/11  영리병원 저지!  문재인 정부 결단 촉구! 청와대 앞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오늘 결의대회에 나선 박석운 영리병원저지 범국본 상임공동대표는 촛불정부에서는 다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다시 영리병원이나의료기기 규제완화를 얘기하는 것을 보며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지난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에서의 치열함을 이어 받아 영리병원 저지투쟁을 잘되어 저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특히 박석운 상임공동대표는 제주 영리병원의 공공병원전환을 제시하기도 했다제주 국제녹지병원의 비영리 공공병원 전환이 곧 공공의료의 강화라는 결과로 돌아오는 것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전폭적인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보건의료 시민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전진한 보건의료단연합 정책국장 역시 미국을 비롯한 영리병원을 도입한 외국에서 의료비가 폭등한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개인병원 20%가 영리병원으로 전환되면 1조 5천억의 의료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또 전진한 정책국장은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제주도에 공공병원으로 인수해 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해온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제주 헬스케어타운조성사업의 일환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국토부 산하의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사업계획 승인자인 보건복지부가 의지가 있었다면 인수가 가능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결국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의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가 의지를 가지면 영리병원에 개원허가를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KakaoTalk_20190211_165520889.jpg

결의의식을 진행하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오늘 청와대 앞 결의대회의 마지막으로보건의료노조의 나순자 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삭발을 하며 영리병원 저지를 위한 끝장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나순자 위원장은 오늘 제머리를 깍아 주신 분은 2003년 경제자유구법이 만들어 질 때 삭발투쟁을 하신 윤영규 당시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시다선배들이 싸워서 저지해온 자랑스런 의료영리화 반대투쟁의 역사를 이어 제주 영리병원을 반드시 저지하라” 뜻으로 받들겠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이며 정부가 책임을 지고 철회하는 것이 국민과 약속이다그런 요구를 위해 삭발을 하고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영리병원 개원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의사 1명만 영입하면 개원이 현실화된다제주에서 공론조사 결과는 불허였고 원희룡 도지사는 존중하겠다 하면서도 2개월 만에 개원을 허가했다또 다시 뒤통수를 맞을 수 없다청와대가 영리병원 철회하고 공공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IMG_4818.JPG

IMG_4827.JPG

대정부 요구안 발표 @보건의료노조


오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영리병원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제주 영리병원 철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요구를 걸고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다또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관련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물론 주요 지하철역 1인 시위 등 대국민 홍보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오는 3월 4일까지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개원을 개시하지 않는다면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국내 건설사들에 의해 가압류된 채 공사가 중단된 제주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사업기간 종료일을 제주도는 2020년 12월 까지 재차 연장하였다이에 보건의료노조와 영리병원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총력투쟁을 개시하여 청와대와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동시에 제주도에 총력 집결하여 지난 1월의 1, 2차 원정투쟁에 이어 2월 21일 3, 27일 4차의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IMG_4916.JPG

IMG_4922.JPG

집회 후 이날부터 청와대 앞 노숙농성이 시작됐다 @보건의료노조

Share

Articles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