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10일차] 녹지국제병원 사태, 공론조사위원회 결과로 원점회귀하라!

by 선전부장 posted Feb 21,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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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10일차]

녹지국제병원 사태, 공론조사위원회 결과로 원점회귀하라!


영리병원 저지, 청와대 결단 촉구 청와대 앞 농성도 어느새 10일차,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월 말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겨울임을 잊지않게 해주는 날씨에도 매일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산하 지역본부와 병원 현장에서 간부들이 번갈아가며 농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24시간 노숙농성임에도 10일차 농성 역시 힘찬 분위기 속에서 계속됐다.


이날은 인천부천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농성에 합류했다. 오전엔 규제샌드박스 규탄 기자회견, 오후에는 민주노총 결의대회 등으로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이 계속 됐지만, 참가자들은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농성을 계속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차 농성을 이어가면서 이날도 역시 성명서를 발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녹지국제병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꼬이고 뒤틀리게 된 것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정책권고를 무시한 데서 시작됐다"고 지적하며 "녹지국제병원 개설 불허가 공론조사 결과였고, 이것이 제주도민의 의견이었다. 이 결과를 수용하는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온 시점으로 원점회귀하여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하고 공공병원으로 전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민의를 짓밟은데 분노하고 있는 제주도민들이 환영할 것이고파멸적인 상처를 가져올 녹지그룹측과의 소송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와의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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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지역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부산지역본부 참가자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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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유재길부위원장과 건강보험노조 참가자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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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10일차 참가자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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