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지역본부별 조합원 하루교육 시작

17일 개최된 서울지역본부 조합원 하루교육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2019년 상반기 보건의료노조 전국 각 지역본부의 조합원 하루교육이 시작된다. 4월 17일 처음으로 열린 서울지역본부 하루교육에는 조합원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4월에는 ▲18일 광주지역본부 ▲22일 대전춤남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23일 전북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24일 인부천지역본부, 5월에는 ▲7일 울산경남지역본부 ▲8일 대구경부지역본부 ▲16일 경기지역본부 차례로 하루교육이 실시된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영리병원 개원 무산은 2019년 영리병원 저지 투쟁의 값진 결실"이며,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공공인수라는 투쟁 과제를 승리로 마무리할 때까지 끈질기게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정부와 국회가 진행 중인 노동법 개악에 대해서도 "우리는 다시 전 조직적 투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나 위원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을 언급하며 "토대는 마련되었다. 이제 더 큰 꿈을 꾸며 현장을 획기적으로 바꾸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중인 최희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하루교육은 최희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의 "2019년 노동정세와 보건의료노조 사업계획" 강연을 비롯해 병원 현장을 다룬 연극 공연, 5분 성평등 강의,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역별로 기획된 하루교육은 노동정세와 보건의료노조 투쟁방침을 비롯한 다양한 강연을 비롯해 ▲영화 및 연극 감상 ▲4OUT 2OK 4행시 짓기 ▲민중가요 노래이야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역본부 조합원 하루교육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조합원 하루교육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조합원 하루교육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