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는 ILO 핵심협약 비준 촉구” ILO 핵심협약 비준촉구 공동행동의 날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Jun 03,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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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핵심협약 비준을 촉구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서울 거리에 울려퍼졌다. 민주노총은 1일 오후 대학로에서 2천 여명의 조합원들에 모인 가운데 ‘ILO 핵심협약 비준촉구 공동행동의 날을 열고 “ILO 핵심협약 4개를 조건 없이, 물 타기 없이, 신속히 비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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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들은 종로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정부가 ILO 핵심협약 비준을 법 개정과 엮어 불필요한 논쟁으로 지연하거나, 오히려 법제도 개악을 시도하는 일은 국내외 비난과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노조법 시행령 92항 삭제, 전교조 법외노조통보처분 직권취소, 공무원·공공부문·교원 해직자 원직복직, 특수고용노동조합 설립신고서 수리와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은 정부 의지만 있다면 바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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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들은 종로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보건의료노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사용자단체가 동의할 때까지, 보수 야당이 동의할 때까지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정부는 지금당장 비준에 앞서 노조할 권리를 더욱 후퇴시키는 법개악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법개정안과 비준동의안 동시상정이라는 계획을 폐기하고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이를 통과시키는 데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대회에 앞서 공무원노조는 대학로에서 사전대회를, 건설노조는 동대문에서 레미콘 노동자 전진대회를 열고 본대회에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종로까지 거리 행진을 한 뒤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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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월 1일 대학로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촉구 공동행동 집회를 열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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