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노동자 단결투쟁!" 전국 지방의료원 임단협 투쟁 승리!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진행

by 홍보부장 posted Aug 28,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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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지방의료원 임단협 투쟁 승리!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임단협 투쟁 승리!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오후 6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 20개 지방의료원 지부 간부 및 조합원 800여 명이 모여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


_CBJ3345.JPG발언하는 이선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이선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지방의료원의 인력 악순환 실태를 지적했다. 임금수준이 낮아 이직이 많고, 이직한 인력이 보충되지 않아 노동강도가 높아져 직원들이 또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 지부장은 의료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인력부족으로 늘 의료사고 위험에 처해있고 불안에 떤다면서, “이제껏 우리는 많은 것을 양보하고 참고 살아왔다. 더 이상 참고 희생만 하고 살 수는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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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경과를 설명하는 안태근 이천병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이어 안태근 이천병원지부장이 올해 지방의료원 산별중앙교섭 투쟁 경과를 설명했다. 경과 설명을 마친 뒤 안 지부장은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선전전과 순회를 이어왔고, 오늘 전 지방의료원 지부가 함께 모여 전야제를 하고 있다. 이 투쟁은 나와 우리 모두, 환자를 위한 투쟁이다. 지치지 말고 승리까지 함께 투쟁해나가자고 말하며 결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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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서해룡 천안의료원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서해룡 천안의료원 지부장이 2019년 임단협 투쟁 의의와 과제에 대해 투쟁 발언을 이어갔다. 서 지부장은 먼저 행정자원부 소속이었던 지방의료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을 이뤄낸 2003년 투쟁을 회고하며, “지방의료원은 승리를 위한 저력이 있는 조직이다. 그런 지방의료원 승리 역사 위에 우리는 불타는 가슴 안고 이 자리에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지부장은 “91%가 넘는 투표율로 파업이 결의됐고,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참았던 분노라면서, “압도적인 조직력과 단결력으로 여기 모인 우리의 당당한 우리의 의견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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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도 결의대회 현장을 찾아 힘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나 위원장은 우리는 인력이 부족하고 임금이 적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의료를 책임성 있게 지키면서 현장에서 역할을 다해갔다. 메르스나 사스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사태 때 우리가 지켜나간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조명된 바 있다면서 지방의료원이 가지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임단협 투쟁 승리 후, 모든 지방의료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고 제대로 공공병원 역할을 하기 위한 투쟁에도 힘 있게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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