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병원' 대전충남지역 지방의료원지부 간담회 진행

by 선전부장 posted Mar 20, 2020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DSC01313.JPG

3/20 대전충남지역본부 지방의료원지부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2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전충남 지방의료원의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의료기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충남지역의 지방의료원인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지부가 참가했다. 이들병원에는 각각 적게는 20여명, 많게는 60여명의 확진환자들이 입원해있다. 

지부장들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지방의료원들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초반 병원이 운영의 혼란을 겪었으나 현재 어느정도 안정화된 상태라 평했다. 하지만 나름의 시스템을 갖추고 나니 이제 장기간 강도높은 노동을 해오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의 고충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지부장들은  ▲환자 소개에 따른 복지부의 적절한 보상 대책 ▲보건의료노동자 위험수당 ▲감염병 대응을 위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 ▲고용유지지원금 적용 여부  ▲가족돌봄 휴가 ▲의료인력 부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 위원장은 "현재 대두되고있는 현장 보건의료노동자의 고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합원들의 피로도가 더욱 높아질텐데 앞으로 발생할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중앙, 본부, 지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DSC01352.JPG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 @보건의료노조

DSC01301.JPG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DSC01329.JPG

DSC01339.JPG

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지방의료원 지부장들 @보건의료노조



Articles

35 36 37 3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