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지도부 순회 간담회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May 08,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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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천대만 받아왔는데 이제 공공병원의 중요성은 누구나 말한다, 그렇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요원하다

올해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해야 한다

병문안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넘어 법제화가 필요하다

8일 진행된 광주전남지역본부 간담회에서 간부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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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8일 오후 130분부터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 간담회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정해선 부위원장, 나영명 기회실장과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부장과 간부 등 모두 3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순자 위원장과 전종덕 본부장의 인사말 현장 활동 사례 발표 나영명 기획실장의 코로나 19 정세와 보건의료노조 투쟁계획안 발제에 이어 오선영 정책국장이 2020년 보건의료노조 요구안 해설 순으로 진행하였다. 발제에 이어 참가자 전체가 요구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 활동 사례 발표 시간에는 광주기독병원지부, 성가롤로병원지부, 전남대병원지부에서 최근 쟁점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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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코로나 대응 상황을 보면 정부의 발빠른 대응, 의료인과 보건의료노동자의 헌신,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방역 모범 국가가 됐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사회가 이렇게까지 잘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보건의료노조가 적극적으로 영리병원저지 투쟁, 건강보험 보장성 투쟁, 의료공공성 강화를 해온 투쟁의 결과이다, 우리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도 하지만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활동을 해왔다는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가장 치열하게 투쟁을 한 해였다. 올해 교섭에서는 대정부 투쟁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인력 충원에 대해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것 역시 보건의료노조가 오랜 기간 주장해온 것들"이라며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니 올해 교섭과 투쟁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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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전종덕 본부장은 새롭게 이사한 사무실에 본조 지도부와 함께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계기로 우리의 현장을 우리의 힘으로 바꾸고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를 올바르게 세워야 한다, 우리의 투쟁으로 제도를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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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전국 순회 간담회는 20201차 중앙위원회(정기대의원대회 위임)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2020년 산별요구안 및 투쟁계획안에 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보훈병원지부 간부들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될 것이며, 12일에는 부산지역본부에서 15일에는 근로복지공단의료본부지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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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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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8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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