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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열자! 200만 시대,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by 선전부장 posted Feb 07,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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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일 오후 2018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200만 노동자 조직화 전면 돌입 ▲적폐 완전청산 및 사회양극화 해소 투쟁 전면화 ▲재벌개혁 투쟁 강화 ▲노동헌법 전면제기, 사회대개혁투쟁 본격화 ▲민주노총 조직혁신을 기조로 하는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 노조할 권리의 확장은 일터의 민주주의를 완성할 것이다. 오늘 대의원대회를 민주노총 2백만 시대를 결의하는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덧붙여  “대화와 교섭의 성공은 제대로 된 투쟁의 성사에 달려있다. 3월 전국노동자대회, 5월 노동절 투쟁, 6월 최저임금 인상투쟁과 지방선거, 그리고 연말 전국노동자대회와 민중·범국민대회까지 이어지는 투쟁의 조직화를 결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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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대회를 통해 확정된 민주노총의 사업목표는 ▲노동기본권 전면 확대 ▲비정규·미조직 200만 조직 ▲사회양극화 해소 ▲대자본·대재벌 전면개혁이다. 이 사업목표와 연결되는 2018년 투쟁기조는 ▲최저임금 개악 저지 및 1만원 쟁취 조기전선 구축 투쟁 ▲공세적인 초기업단위 공동투쟁 ▲다양한 공동·연대투쟁 ▲근로기준법 개악저지 투쟁이다.

사회적 대화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주목을 받았던 교섭기조는 “2018년 투쟁기조에 부합하는 투쟁들의 실질적 성사 조직화와 병행해, 사회적 대화를 포함한 산별교섭 및 협의, 업종별 교섭 및 협의, 노정교섭 및 협의, 지역별 교섭 및 협의, 기업단위 경영참가 등 중층적 교섭을 추진·전개한다”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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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간선 부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여성명부에 출마한 기호1번 정혜경 후보와 기호2번 엄미경 후보, 기호3번 봉혜영 후보, 일반명부 기호1번 양동규 후보, 기호2번 윤택근 후보, 기호4번 유재길 후보, 기호5번 이상진 후보가 민주노총 9기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더불어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이 현장 추천으로 회계감사 후보 여성명부에 출마, 다수 득표로 민주노총 회계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 시작에 앞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을지대을지병원지부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가 모범조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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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과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이 각각 을지대을지병원지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의 모범조직상을 대리수상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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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희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이 민주노총 회계감사로 선출됐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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