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창립 2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보건의료노조가 2월 27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1998년 한국 최초로 기업별 노조에서 산별노조를 건설하고 지난 20년간 의료공공성투쟁과 산별노조 운동을 개척해 온 보건의료노조는 26일부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국내 토론회, 국제세미나, 정기대의원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월 20일부터 1주일을 산별노조 창립 2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보건의료노조를 알리는 소책자 배포, 사진전시회, 현수막 걸기,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인증샷 찍기, 기념 떡 돌리기, 조합원 선물 등 지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 행사로는 26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CCMM 빌딩 컨벤션홀에서 보건의료노조의 주최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교섭 체제 구축 대토론회”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CCMM 빌딩 그랜드 홀에서 산별노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식에 이어 20주년 축하 만찬도 진행 한다.
27일은 아침 8시 30분부터 여의도 CCMM 빌딩 컨벤션홀에서 ‘산별노조 창립 20주년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며, 28일에는 시청 한화센터에서 2018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