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지부 총력투쟁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8월 20일 쟁의조정신청을 한 사업장이 대부분 타결을 이룬 가운데 8월 27일에 2차 쟁의조정 신청을 한 사업장들이 조정만료기간을 앞두고 활발한 현장 투쟁을 벌이고 있다. 2차 쟁의조정 신청을 한 곳은 전남대병원지부를 비롯하여 부산대병원지부, 부산대치과병원지부, 전북대병원지부, 층남대병원지부, 을지대병원지부, 을지대을지병원지부, 조선대병원지부, 고신대복음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이다.
각 지부들은 중식결의대회, 총력투쟁결의대회, 병동순회 및 야간순회, 단체복 입기, 조출선전전, 조정신청 보고대회 등을 진행하며 조합원들과 임단협 승리를 위해 다양한 현장 투쟁을 하고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지부는 6일 저녁 병원로비에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직종 간 승진과 승급 차별금지, 주 52시간 초과노동 금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며 김혜란 지부장의 삭발식을 단행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 지부들은 조정만료일까지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시 9월 11일 파업전야제를 열고 9월 12일 오전 7시에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지부는 본원과 양산병원 두 곳에서 모두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대병원지부
부산대치과병원지부의 중식결의대회 @부산대치과병원지부
전북대병원지부의 야간병동 순회@전북대병원지부
조선대병원지부는 중식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단체복입기를 진행하고있다 @조선대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역대 가장 많은 조합원이 모여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
백여명의 을지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이 조출선전전에 함께 하고 있다 @을지대병원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