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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과 '함께' …나순자 위원장 단식 4일째

by 선전부장 posted Jan 12,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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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노동조합 정상화! 나순자 위원장 단식농성 4일차@보건의료노조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를 요구하며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영남대의료원 고공에 오른지 196일째, 땅에서는 영남대의료원의 결단을 촉구하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단식농성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나 위원장은 영남대의료원측이 사적조정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사측이 조속히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9일 단식에 돌입했다.


 영남대의료원 해고간호사인 박문진 지도위원은 13년간 지속된 투쟁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노조 기획탄압 진상 조사 ▲노동조합 원상회복 ▲해고자 원직복직 ▲영남학원재단 민주화 등을 주요 요구로 내걸고 영남대의료원 70m 고공에 올랐다. 고공농성이 여름과 가을을 지나 해를 넘겨 계속되는 상황에도 사측은 별다른 입장변화 없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 


박문진 지도위원이 고공에서 홀로 싸움을 이어가는 동안 땅에서는 단식농성을 진행하며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다. 나순자 위원장은 11일, 12일 주말동안 영남대의료원 로비농성을 사수하며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13일에는 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경 영남대의료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임)과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이 공동 단식에 돌입한다. 15일에는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전국의 지부장, 전임간부들이 총집결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 투쟁을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적 투쟁으로 확산시키고 7만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대구지역시민사회와 함께 나순자 위원장의 단식농성을 엄호하고 투쟁 승리를 위해 힘찬 싸움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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