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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최저임금삭감법 폐기! 문재인 정부 규탄!” 민주노총 수도권 결의대회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Jun 09,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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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농성 종료, 6.30 10만 전국노동자대회 결의!

 

민주노총은 9일 오후1시부터 청와대 앞 도로에서 수도권 지역 조합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결단하지 않으면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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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9일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촉구하는 수도권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이날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진행해온 농성 투쟁을 마무리하는 대신 강력한 대정부 항의 투쟁을 전개한다.

민주노총은 63010만여 명이 참여하는 최저임금삭감법 폐기!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하면서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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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9일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촉구하는 수도권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김명환 위원장의 여는 발언에 이어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과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의 투쟁발언이 이어졌다.

대회에서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장이 투쟁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노동적폐 청산이냐 아니면 스스로 노동적폐이냐의 시험대 위에 올라있다.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삼성의 노조파괴공작과 양승태의 사법농단으로 수많은 노동자가 거리로 나앉고 심지어 목숨을 끊기조차 했다. 청와대와 정부부처는 과연 책임이 없는가?”고 묻고 재벌 및 수구세력의 수족과 다를 바 없었던 검찰ㆍ경찰들, 솜방망이 근로감독과 편파 수사를 일삼던 노동부 행정적폐들. 아직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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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은 낭독하는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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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9일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를 촉구하는 수도권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또한 정부가 칼을 겨누고 사정없이 베어버려야 할 것은 바로 이들이다. ‘양보를 모르는 민주노총운운하기 전에, 스스로 쇄신해야하는 것은 국회, 사법부 그리고 바로 정부 자신이다. 노동적폐 청산이냐, 노동적폐 자임이냐는 오로지 정부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노동적폐, 사법농단 망설이지 말고 즉각 청산하라!”로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613일 지방선거 국면 내내 집권여당과 정부에 대한 규탄 투쟁을 전국적으로 강도 높게 펼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행정-입법-사법부의 산적한 노동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630, 10만 조합원들의 단결투쟁으로 말로만 노동존중을 공언하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엄중히 물고, 연내 최저임금 삭감법이 폐기되도록 2018년 하반기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삭감법,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말로만 노동존중, 노동 적폐가 쓰여진 4개의 얼음을 깨는 상징의식으로 집회를 마무리 했다.

 

집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광화문을 지나 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한 뒤 제27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 추모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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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JPG 제27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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