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합의 조인식 @보건의료노조
9월4일 밤샘 교섭과 조정에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5일 조정이 중지되어 파업을 예고했던 건양대병원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6일 파업을 앞두고 다시 5일 오후 4시 노사 대표단이 3:3 교섭을 진행하며 서로 의견을 좁혔다. 그사이 조합원들은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우고 대기투쟁을 벌였다. 극적 합의를 이룬 노사는 5일 밤 11시경 잠정합의 조인식을진행했다.
현재 건양대병원은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정상 근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써 8월 20일 쟁의조정신청 이후 미타결시 파업을 예고한 사업장 중 광주기독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들이 극적 타결을 했다.
노사대표 교섭 동안 병원로비를 가득 메우고 대기 투쟁을 벌였던 건양대병원지부 조합원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