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국회앞에서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범노동시민사회단체는 18일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촉구 공동행동'을 9일째 이어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매일 오전 11시30부터 12시30분 까지 국회 앞에서 선전전을 펼치고 있으며 참여연대, 무상의료운동본부 등은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보건의료노조
오늘 국회앞에서 진행된 피켓, 현수막 선전 활동에서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박노봉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실장들과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소속 간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3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밀실합의 철회·공공의료 강화·시민참여로 보건의료개혁!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보건의료노조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와 여당은 공공의료 개혁 논의에 시민을 배제하고, 자신들의 이권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단 휴진을 강행한 의협에 밀려 공공의대 증원 등 정책 추진을 좌초시켰”음을 규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정책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사회정책이라는 점에서 정책의 개혁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는 데 시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공공병원과 의료 인력 확대, 시민과 함께 하는 보건의료개혁 논의 절차 마련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제언을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보건의료노조
>>국민청원에도 함께 해주세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협과의 합의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함께해 주세요.
코로나 안정될때까지 공공의료 관련 논의는 중단한다고요?
말도 안됩니다. 당장 시민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 정책 시작해야 합니다
청원하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593
의-정 합의안 폐기! 공공의료·의료공공성 강화! 보건의료노조 국회앞 공동행동@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