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 3개 연맹 투쟁 결의대회 경북대병원 앞에서 진행

by 홍보부장 posted Oct 10, 2019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_CBJ9271.JPG

10/10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 3개 연맹 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12시 대구 경북대병원 앞에서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 3개 연맹 투쟁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이 직접고용 전환에 합의한지 한 달 하고도 일주일이 더 지났지만,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국립대병원들은 아직도 말바꾸기와 자회사 담합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_CBJ9507.JPG

발언하는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그간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모든 국립대병원장들이 서울대병원이 (직접고용 전환)하면 우리도 한다고 누누이 약속해왔지만, 이제는 말을 바꾸며 지방 국립대병원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국립대병원의 파렴치한 민낯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박 부위원장은 지난 보수정권에서 단협을 개악하며 정부 지침이라 어쩔 수 없다며 노조를 압박하더니, 이제 교육부에서 직접고용하라는 지침은 듣지 않고 말바꾸기만 하고 있다. 파렴치한 국립대병원에 대해 강력한 연대 투쟁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직접고용 쟁취해 투쟁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_CBJ9314.JPG

발언하는 허경순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지부장 @보건의료노조


현장의 발언도 이어졌다. 허경순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지부장은 간접고용 비정규직으로 겪었던 설움과 투쟁을 이야기했다. 병원 직원이 아니라며 휴식 공간조차 주지 않았고, 관리자가 창고조차 쉬는 자리가 아니라고 나가라고 했던 것이다. 허 지부장은 다음 날 아침에 복도에서 밥을 먹고 사진을 찍어 소장에게 보내고, 환자·보호자들에게 휴게실이 없어 복도에서 밥 먹는다고 말했다고 투쟁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허 지부장은 용역이라고 철저히 배제당하는 우리는 끝까지 살아남아 식구가 될 때까지 싸워 이기겠다고 투쟁을 다짐했다.

 

_CBJ9298.JPG

발언하는 박일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장 @보건의료노조


박일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장은 청소, 시설, 보안, 환자이송, 주차 등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이 맡고 있는 업무 중 환자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업무가 없다면서, “직접고용만이 환자 안전을 책임질 수 있으며, 10월 안에 직접고용 전환이 반드시 되도록 병원장이 명확한 대답을 해달라고 말했다.

 

_CBJ9530.JPG

발언하는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 소속 3개 산별·연맹 정규직·비정규직이 함께 투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반드시 승리할 수밖에 없는 투쟁이자 옳은 싸움이라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우리는 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동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여기 있는 동지들 중 어느 한 명 용역 업체를 위해 일하는 동지가 있는가라고 묻고, “아무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고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_CBJ9496.JPG

발언하는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은 “3개 연맹이 함께 투쟁하니 경북대병원이 꽉 찬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함께 투쟁하고 함께 끝내자. 동지들이 정규직 전환되는 날까지 민주노총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_CBJ9290.JPG


_CBJ9329.JPG


_CBJ9342.JPG


_CBJ9363.JPG


_CBJ9377.JPG


_CBJ9420.JPG


_CBJ9466.JPG


_CBJ9484.JPG

10/10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 3개 연맹 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_CBJ9532.JPG

_CBJ9548.JPG

_CBJ9575.JPG

자회사 담합 고리 찢기 퍼포먼스 @보건의료노조



_CBJ9594.JPG

10/10 국립대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 3개 연맹 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