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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비정규직 철회하라!" 성남시민 촛불문화제 열려

by 선전부장 posted Oct 18,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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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성남시의료원노동존중을 통한 정상 개원! 성남시민 촛불 문화제@보건의료노조


비정규직 없는 노동존중 성남시의료원 정상 개원 시민대책위가 18 18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없는 성남시의료원! 노동존중을 통한 정상 개원! 성남시민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16년간 성남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성남시립병원 만들기 운동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주민 조례 발의로 만들어지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을 비정규직 없는 병원,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 시민들과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은수미 시장은 약속을 내팽개치고 비정규직 사용계획을 일방적으로 밝히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이 추진 계획중에 있는 비정규직 채용분야는 9개분야 238명이며 전체 직원의 23% 해당하는 인력이다. 9 분야에는 영양식당(환자식, 직원식, 장례 식당), 콜센터, 보안, 청소미화, 약무보조, 진료보조, 환자이송 이다또한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7 22일의 노사 잠정 합의를 뒤집고 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하여 노사관계까지 파탄냈다이러한 성남시의료원과 은수미 시장의 행태에 분노한 성남지역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모여 18 야탑역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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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의 대회사@보건의료노조


시민대책위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회사에서성남시의료원이 2번의 행정감사로 의료원장 교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개원준비에 임하며 일해왔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노사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의 일방 파기, 일방적인 비정규직 채용 계획이라며  그래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면서 바라본 청사 외벽에는노동, 인권 존중 도시'라는 대형 현수막이 붙어있다. 이게 정말 존중인가? 성남시는 노동인권을 추락시킨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투쟁사에서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더더욱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묵과할 없어 노동자들이 천막농성을 하는 이라 설명하며우리가 촛불을 들어 정권을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한 이때, 성남시가비정규직 채용 하겠다고 한다. 다시금 촛불을 들고 싸울 밖에 없다. 비정규직 없는, 노동이 존중받는, 자본과 돈이 아닌 사람과 목숨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자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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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촛불문화제를 끝낸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청까지 15분간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은수미 시장이 해결하라”, “비정규직 철회 노동존중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도로 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성남시청 천막농성장 인근에서 진행된 마무리 집회는 유미라 보건의료노조 성남시의료원지부장의 발언으로 끝마쳤다. 지부장은우리는 성남인하병원이 폐원한 2003년부터 13년을 투쟁했고 결과로 성남시의료원이 세워졌다. 의료원이 건립되면서 노동자, 시민들의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투쟁하게 만들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 이행, 비정규직 철회, 노동조합 존중, 민주노조 사수되는 날까지 힘차게 싸우겠다. 천막농성 59일차다. 2003년부터  우린 16년을 싸워온 셈이다. 이제 1년이되든 2년이 되든 승리할때까지 힘차게 투쟁할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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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라 보건의료노조 성남시의료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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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청까지의 행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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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이 해결하라!"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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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성남시의료원노동존중을 통한 정상 개원! 성남시민 촛불 문화제@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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