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오전 9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의료기관 인증제도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그간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인증제도가 병원 현실과 맞지 않는 인증 기준을 세우고 있어 그 취지와는 다르게 병원노동자들 사이에서 ‘반짝인증’, ‘속임인증’ 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왔다. 그 결과 올해 ‘의료기관인증 혁신 TF팀’이 구성되어 지난 6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의료기관 인증혁신(안)>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TF팀 위원장인 김윤 교수의 인증혁신방안 발표 후 이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의료계, 학계, 시민사회단체의 토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