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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2일차] 광주기독병원·조선대병원지부 조합원 총1100여명 참가

by 선전부장 posted Aug 30,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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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지부 파업2일차 출정식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조합원 830여명, 광주기독병원지부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 지부의 전면 파업이 이틀차를 맞이했다.


조합원들은 아침 여덟시부터 각 병원 로비에 집결하여 2일차 파업출정식에 참가하며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조선대병원지부는 이튿날 첫 프로그램으로 SNS을 통해 파업과 병원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퀴즈대회, 조별모임 등을 통해 파업대오간 결속력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광주기독병원지부는 2개 조를 선정하여 현장순회를 진행했으며, 조별모임, 주말 단식투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광주지역 두 대형병원의 대대적인 파업에 지역의 관심과 연대의 발길도 높아지고 있다. KBC, KBS, MBC 등 언론은 파업전야제부터, 파업출정식, 기자회견을 모두 취재하며 병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파업1일차 아침부터 광주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은 각 병원에 집결하여 두 지부의 투쟁에 힘을 실었다.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병원지부는 30일 두 병원 파업현장을 지지방문했다.


한편, 파업이 시작되자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도 광주를 찾아 파업투쟁에 함께 하고 있다.  28일 조선대병원장, 광주기독병원장과 각각 면담을 진행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도 면담을 했다. 30일에는 광주기독병원 파업 2일차 출정식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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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지부 파업2일차 출정식에서 나순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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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지부 파업2일차 출정식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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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병원지부의 지지방문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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