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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출정식 진행.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Jun 25,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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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보건의료노조 성명서]

조정 27일까지 2일 연장, 파업 돌입 연기

오늘 오후 3시 조정 속개, 막판 쟁점이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집중 교섭 예정

보건의료노조 산별파업 돌입이 일단 연기되었다.

지난 25일 중노위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는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조정시간을 6시간 연장하여 새벽 6시까지 막판 교섭과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날 사측은 파업 하루 전 마지막 조정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임금 제시안인 총액 1.6%를 기본급 기준으로 후퇴시키면서 더 이상 임금인상이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 근거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비용이 너무 많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불어 산별 5대협약 쟁점사항인 의료노사정위 세부 추진과 산별교섭 발전을 위한 각종위원회 구성, 육아휴직, 불임시술휴가, 산별최저임금, 특수검진기관 개선, 교대근무자 노동조건개선 등에 대해서도 더 이상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아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특히 사측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서 어떤 구체적 대책과 세부일정도 없으면서 단지 임금인상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속 비정규직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전 병원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전제로 임금인상 등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유연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논의가 급진전되어 산별교섭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세부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하지만 막판 사측은 다수의 특성과 병원들이 우리들의 제안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정규직비율이 높은 병원을 중심으로 이런 원칙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바람에 끝내 막판 극적타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오전 예정된 파업출정식을 일단 유보하고, 어제 조정회의 경과와 연기 결정 관련해서 조합원 보고대회로 대체한다. 그리고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조합원 분임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예정된 악질 사업장 타격투쟁은 서울지역은 일단 유보하고 경기도립의료원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의료법 개악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집회는 국회앞에서 축소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일정은 파업돌입이 연기된만큼 파업에 참가하기로 한 대다수 조합원들은 현장에 복귀시키고, 일부 간부를 중심으로 약식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3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속개된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산별노조로서 사회적 책무에 충실하고자 이번 조정 연기의 핵심 쟁점이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해서 남은 조정기간 노사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산별5대협약의 남은 쟁점을 일괄타결하여 노사자율타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사측에게 촉구한다.

남은 기간 직권중재에 의존하지말고 성실교섭을 통해 원만히 타결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의료기관 비정규직은 결국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하락으로 이어지는 바 이번에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통해 반드시 병원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한다.

  

중노위 또한 조정 만료시한인 25일 23:40분에 속개된 최종 조정회의에서 중노위의 미숙한 행정처리와 실수로 인해 조정안을 제시했다 철회하는 등 노사 당사자간의 자율타결 의지를 깨뜨린 것에 대해 보건의료노동자에게 백배 사과해야한다. 그리고 우리 노조의 대승적 결단으로 조정기간을 연기한만큼 중앙노동위원회는 남은 2일간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올해가 사망선고를 받은 직권중재가 사라지는 마지막 해 인만큼 직권중재 회부 없이 노사자율타결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2007년 6월 26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6일 오전 1시30분 현재] 전야제 종료. 대오 취침. 지부장회의 시작

오늘 오전 6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연장됐다는 소식을 나영명 조직실장이 전했다. 나영명 조직실장은 마지막까지 대기투쟁을 전개하면서, 타결 소식을 기다리자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25일 파업 전야제 행사는 마무리됐고, 이후 참가자들은 오전 7시까지 취침에 들어간다.

 지부장들은 이 후 지부장회의를 진행하며,  교섭 상황을 공유하며 대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파업 전야제-오전 12시41분 현재] 2부 전야제 진행 중 

2부 전야제가 시작되었다. 현재 보건의료노조 깃발을 시작으로 , 각 지부 깃발 입장이 진행되고 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깃발들의 당당한 입장은 보건의료노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의 대회사가 시작됐다.

"한 발 한 발 제대로 된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려왔다.

그러나 20년 동안 우리들이 싸워왔던 국민 건강권 쟁취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려 하고 있다.

그것도 돈이 없어도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던 노무현 정권이 비수를 꼿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80% 확대하겠다는 대통령이 모든 약속을 저버리고 있다.

우리들의 투쟁으로 6월 국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오늘 197개 단체가 의료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승리로 마무리하기 위해 우리 끝까지 함께 투쟁해나가자.

산별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사측의 성실교섭 여부가 파국을 막을 수 있다.

29일 한미 FTA 반대 투쟁에 모두 함께 하자. FTA 후과는 돈 없는 서민들이 병원을 가는 데 더 난관을 조성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2007년 투쟁 힘있게 투쟁하자"

정해선 수석부위원장과 참가자들은 "총 단결 총 투쟁으로 2007년 투쟁 승리하자" 고 힘찬 결의를 함께 다졌다.

 

 2부 전야제의 힘찬 문화공연이 시작되었다.

 민중가수 김용진과 중앙문선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희망새의 공연이 열정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박성환 동지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총파업 전야제-오후 10시55분 현재] 각 지역본부 소개 시간

[총파업 전야제-오후 10시45분 현재] 2부 전야제 시작 전 휴식 시간

[총파업 전야제-오후 10시35분 현재] 1부 파업 전야제 진행

문화공연으로 꽃다지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은 어깨를 걸고, 연두빛 물결을 만들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각 지역본부와 지부가 준비해 온  야광봉들이 곳곳에서 무더기로 켜 지면서, 행사장은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지방 대오까지 꽉꽉 들어차면서, 행사장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다.

 

 

꽃다지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대워>가 나오자 전체 6천명의 조합원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부채를 흔들며 단결의 장,  대동의 장을 만들고 있다. 

조합원들은 각 지역에서 어렵게 상경해 6천명이란 숫자를 만들어 낸 우리들의 저력을 서로 확인하며

감동의 물결, 아름다운 투쟁을 당당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조합원들은 거센 승리의 함성을 연이어 터뜨리며 투쟁으로 모두 하나되고 있다.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다.

 

[총파업 전야제-오후 9시15분 현재] 산별파업 전야제 1부

나영명 조직실장의 사회로 산별파업 전야제 1부가 시작되었다.
현재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지역본부, 전북본부들이 아직 행사장으로 오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행사장은 대오가 가득 차서 아직 상경하지 못한 동지들을 위해 자리 정돈을 잠시 하고 있는 중이다.

 

홍명옥위원장 대회사  "산별의 힘으로 2007 투쟁 승리하자"

보건의료노조 홍명옥위원장의 대회사가 시작되었다.

 

"동지들의 희망을 위해서, 보건의료노조의 미래를 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 자랑스럽다. 동지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2007년 의료법 개악 폐기를 걸고, 산별요구 쟁취를 걸고 당당하게 파업을 결의한 동지들! 그 결의를 반드시 승리로 안아오겠다고 생각하며, 파업 찬반투표 압도적으로 가결시킨 동지들 정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무상의료 투쟁은 우리 노동자들의 저력이었다. 정부가 환자 권익 증진을 위해 34년만에 개정하겠다던 의료법, 발표된 것을 보니 한심한 수준이었다. 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법, 모든 선전물과 교육내용, 현장 순회 유인물이 의료법 문제였다. 한마디로 의료를 상품화하고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병원 노동자를 돈벌이 도구로 삼겠다는 내용이었다.

 

최초로 산별노조 건설, 산별교섭 성사. 산별 5대 협약도 쟁취했다. 투쟁의 성과로 사용자단체도 구성되었다. 현장과 함께 하는 2007년 산별교섭을 만들기 위해 중앙-본부-지부가 하나되어 교섭과 투쟁을 준비해왔다. 의료법 폐기 투쟁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확약서 투쟁 가열차게 전개했다. 조합원들 엽서로 3만 5천통 보냈다. 그 투쟁의 성과로 국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동지들의 투쟁 성과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폐기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투쟁해나가자.


산별교섭, 8차까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가 중앙노동위원회 가서야 급진전되고 있다.
산별교섭, 산별 5대 협약 별로 들은 바가 없을 것이다. 교섭이 파행이어서 교섭이 진행 조차 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 이후에 지금 이시간까지 논의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멀었다. 임금, 비정규직, 고용안정, 교대 근무자 처우 문제, 산별최저임금 등 만족할 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기본급 1.6% 사측이 낸 임금 최종안이다.  이처럼 사측은  산별 5대 협약 요구, 어느 것 하나 타결의지 보이고 있다. 우리 투쟁 열기로, 분노로 사용자들을 끌어내야 한다. 중앙노동위원회도 기가 막혀서 사용자들을 타박하고 있다.

 

그렇게 시작한 2007년 투쟁! 동지들의 결의를 모아 승리의 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성과 있게 진행해 온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끝까지 막아내고, 이제 물꼬가 트이기 시작한 산별 5대 협약 요구 반드시 쟁취하자!


저희 지도부 동지들의 결의를 믿고, 투쟁해나가겠다. 4만 조합원의 결의로 2007년 투쟁 승리하자.

오늘 1시부터 비상 전국지부장 회의를 소집한다. 모든 투쟁 방침! 다시 총 점검해서, 내일 동지들한테 선포하겠다. 그리고 내일 비상투본회의 소집했다. 오늘 밤 안에 타결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 결의해서 동지들에게 선포하겠다.
현장의 힘으로 지도부는 투쟁한다. 현장은 지도부를 믿고 투쟁을 조직한다. 현장과 지도부가 하나되는 산별투쟁, 자랑스러운 산별투쟁, 다시 한번 만들어가자"

 

홍명옥위원장의 대회사에 조합원들의 뜨거운 구호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홍명옥위원장은 대회사 후 다시 교섭장으로 출발했다.  

 

이석행위원장 "투쟁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 

이석행위원장의 격려사가 시작되었다.

 

"사용자단체 구성, 7년 간 보건의료노조가 일군 성과다. 참으로 힘든 과정이지만, 여러분은 단결로 산별노조의 역사를 새로 써왔고, 많은 노동자들에게 이정표를 만들어왔다. 너무도 자랑스럽다.
이제 2007년 투쟁 우리가 승리하는 것만이 남았다. 여러분의 산별 5대 협약 쟁취 승리는 민주노총의 승리다. 여러분의 의료법 투쟁 승리는 4천만 전 국민의 승리다.  여러분이 투쟁에 80만 민주노총 조합원이 함께 할 것이다."

 

조합원들은 이석행 위원장의 격려사에 "민주노총 깃발 아래 세상을 바꾸자"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 "아름다운 동행 끝까지 함께"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와 전교조는 2005년부터 무상의료 무상교육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왔다.

그러나 오늘 보다 보건의료노조가 확실히 언니라는 생각이 든다.

파업 전야제를 참가하는 조합원들은 마치 축제인 듯 즐겁고 신나게 오늘 밤을 보내고 있다. 투쟁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모아나가며 뜨거운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전교조와 보건의료노조의 아름다운 동행 끝까지 함께 하자"

 

조민근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  "함께 투쟁해서 의료법 막아내자"

조민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은 위원장과 함께 간부 30여명이 보건의료노조 파업 전야제를 찾아 따뜻한 연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의료법 투쟁으로 보건의료노조와 우리는 하나되고 있다.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병원의 돈벌이를 확대시키고,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근로조건이 더 후퇴된다. 맹장수술비 1천만원 시대가 열릴 정도로 병원비가 폭등할 것이다. 함께 투쟁해서 반드시 국회 통과 저지하자"

 

 

[총파업전제야제-오후 8시55분 현재 ] 투쟁 사업장 보고 진행

투쟁사업장 보고가 시작되었다.

 

-안산한도병원지부 김선화지부장

개원한 지 10년이나 되었으나 병원 노동자들은 병원이 시키는대로 일했다. 간호사 16시간이나 야간근로, 임산부 야간근로 등이 비일비재했다.시간외 수당, 야간수당 받은 적도 없다. 이런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희망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장은 노동조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조합원을 줄줄이 해고, 감봉했다.


끝없는 탄압 속에서 우리는 지노위에 조정, 지노위 조정 중지 결정 내려서 우리는 파업에 돌입했다. 병원은 폐업 선언, 파업 14일 차 만에 폐업을 하고 말았다. 10년 동안 발전해 병원 바로 옆에 두 배 규모의 병원을 또 지었다. 우리는 현재 대아 한도병원 앞에서 천막을 치고, 아스팔트 위 뜨거운 투쟁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 힘차게 투쟁하겠다.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지부장 이명옥

 경기도는 6개 의료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2005년 7월 통합했다. 경기도는 6개 병원에 대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지사가 바뀌며 이 모든 것이 중단된 상태다. 장대수의료원장은 공공병원 마인드 전혀 없고, 증축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 제한, 연봉제 실시, 무파업 선언 등 노예 문서나 다름 없는 협약을 요구했다.
경기도립 의료원만 지방의료원 중 산별교섭에 불참하고 있다. 경기도립 6개병원은 장대수의료원장 퇴진, 공공의료 확충,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며, 현재 천막농성 8일차를 맞고 있다. 전국의 동지 여러분! 이 투쟁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세종병원지부 사무장 윤은진

 작년 파업 투쟁을 승리하여 현장에 복귀했으나 또 다시 중징계를 내려 조합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산별의 힘으로 올해 상견례를 치뤘다. 아무리 힘들게 하더라도 반드시 노동조합을 지키내겠다.

 

<두사람> 공연 이어져

초청공연으로 <두 사람>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두사람의 정체는 바로 김병수 보건의료노조 전 문화부장과 사회보험노조 문화부장!
<바다는 무수한 물방울이 모여>, <행진>, <그대 살아있다면>을 부르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합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뜨거운 투쟁 열기에 하나되고 있다.

 

기자들 취재 열기도 뜨거워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KBS, MBC, SBS 등 방송사 기자와 신문사 기사, 인터넷 뉴스 기자들이 장충체육관으로 몰려와 파업 전야제를 취재하고 있다. 

 

 

[총파업전제야제-오후 7시53분 현재 ] 투쟁 주제마당 시작

 

황홍원 보건의료노조 조직부장의 사회로 투쟁 주제마당이 시작되었다.

“4만의 산별투쟁 승리하자”는 외침과 함께 장충체육관은 뜨거운 투쟁 열기로 하나되고 있다.

연두빛 단체복을 입은 조합원들은 모두 머리띠를 두르고, 우리의 요구가 적힌 부채를 흔들며

투쟁 주제 마당에 함께 하고 있다.

 

울산공연 몸짓패 연대 공연이 시작되었다. 장충체육관은 뜨거운 투쟁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부채를 흔들면서 의료법 개악안 폐기와 산별 협약 쟁취의 결연한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현장 문화패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립의료원 파주의료원지부 <비타민>, <반격>이 출연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초청 공연으로 연영석 동지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흔드는 야광봉으로 장내는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총파업전제야제-오후 7시33분 현재] 대오 속속 집결 중

 

서울지역의 대오가 속속 집결 중입니다. 지방 대오들도 장충체육관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곧 투쟁 주제마당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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