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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지부 곽순복지부장이 전국의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Nov 22,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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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21일 본조 집중투쟁에 함께 해주신 전국의 동지들께>

 

동지들,정말 고맙습니다 !!

 

영남대의료원의 악랄한 노조탄압을 막아내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에 함께 해주신 동지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부산, 울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충북, 강원, 대구경북, 서울, 경기 등에서 각지부의 모든 일정들을 제쳐두고 함께해주신 그 연대의 마음을 되새기며 지금 비록 어렵지만 다시 기운을 북돋우겠습니다.


동지들이 차디찬 1층 로비에서 새우잠을 자고 이른 아침 조출선전전과 중식선전, 삼보일배 투쟁 및 지하철과 시민 선전전, 약식집회와 현장순회 그리고 힘든 일정을 마치고 평가와 저희 조합원에게 쓰신 편지 등 모든 투쟁의 일정들이 저희 간부들의 마음을 북돋우고, 오랜 탄압에 위축되어 있는 현장 조합원들에게도 분명 닿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 평화적 합의타결의 의지를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의료원측의 행태는 우리를 긴장시켜왔고 또한 예상되는 일입니다.
끝을 보는 투쟁, 그 끝을 모두가 함께하는 투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동지들의 연대와 결합이 아직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부는 지부대로 나름대로 조직을 추스리고 26일부터 있을 집중교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아직 저들의 태도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 조정만료가 예상되는 11.29~30일 다시 한번 더 힘의 결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지들의 이어지는 집중투쟁을 다시 한번 호소 드리며 1차 집중투쟁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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