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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현장순방간담회] 대전충남지역본부 2일자 (10월 9일)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Oct 10,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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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간담회팀은 9일 오전 9시 30분 천안의료원지부 사무실에서 ▲ 합의사항 이행점검을 중심으로 한 노사협의회 진행상황 ▲ 병원경영 상황 ▲ 노조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의료원지부가 만든 <천안의료원지부 소개 자료>가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도중에 의료원장이 노조 사무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축하드린다”는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10시 20분부터 35분간 천안의료원 현장순회를 실시했다. 전 부서를 골고루 돌면서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악수하면서 2007년 상반기투쟁을 격려하고 하반기 대선투쟁에 집중하자는 얘기를 나누었다.

 

2004년 단체복을 입은 모습으로 근무하는 조합원도 있었고, 상경투쟁 때 참가했던 조합원들이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단국대의료원으로 이동한 순방간담회팀은 단국대의료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플랜카드, 이젤선전판 설치 등 토론회 장소를 꾸미고 준비한 후 오후 1시 20분부터 소선미 충남대병원지부 교육선전부장이 진행한 앞풀이를 시작으로 대전충남지역본부 전체 간부 토론회를 진행했다.

 

모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는 ▲ 참가자 소개 ▲ 민중의례 ▲ 지도부 인사 ▲ 슬라이드 상영 ▲ 발제 ▲ 분임토론 ▲ 분임토론 발표 및 종합토론 ▲ 4행시 짓기 발표와 시상 ▲ 결의서명 플랜카드 만들기 ▲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정해선 수석부위원장은 “자랑스러운 10년의 역사를 딛고 전진하기 위해 현장간부들의 얘기를 많이 듣겠다”고 인사했다.

 

박민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자랑스러운 투쟁으로 돈벌이 강요하는 의료법 개악을 막아냈다. 하반기에는 민중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는 대선투쟁에 집중해 나가자. 열심히 토론해 달라”고 인사했다.

 

 

분임토론은 3개조로 나누어 (1) 현장조합원의 절박한 요구와 해결방안 (2) 현장조직의 어려움과 조직강화 방안 (3) 노조간부로서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4) 2007년 투쟁평가와 이후 활동 제안사항 등 4가지 주제를 갖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인력충원 방안, 간호등급제,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 총정원제 등과 관련한 대책마련 요구가 많이 제기되었고, 조합원교육과 간부교육의 필요성, 다양한 소모임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조합원 조직화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또한 토론에서는 합의사항에 대한 조직적인 이행점검과 산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점, 특성별 정서와 조건, 편차를 고려한 활동이 필요한 점, 사이버교육 실시, 본조 중앙의 일정을 줄일 수 있도록 조정, 안정적인 강사풀 마련 등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었다.

 

 

 

한편, 대전충남지역본부 현장간부 토론회에서는 미리 나눠준 종이에다 ‘산별노조’를 주제로 한 4행시 짓기를 진행, 제출된 20여편의 4행시 중 6편을 뽑아 낭독한 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은 <산넘어 산이라고 / 별의별 노조들이 있지만 / 노동조합의 원칙을 가지고 / 조직적이고 희망찬 산별노조를 만들어요. 아자 파이팅! (소선미 충남대병원지부 교육선전부장)>이 뽑혔고, 수상자들에게는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과 [차베스, 미국과 맞장뜨다]는 책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 결의서명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한 후 저녁식사와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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