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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순방간담회] 광주전남지역본부 2일차 (10월 11일)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Oct 12,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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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본부 순방간담회 2일차 일정은 전남대병원지부 대의원 간담회로부터 시작됐다. 오전 10시 10분 화순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열린 전남대병원지부 대의원대회에 앞서 지도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슬라이드 상영과 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도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 대의원의 역할을 높이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 ▲ 간부들의 적극성을 높이고 조합원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모임 운영 ▲ 조합원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지(1장짜리 혹은 만화로 된 것) 발간 ▲ 산별노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산별인식 설문조사 등 참신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또한 ▲ 본조 자료가 너무 두껍다 ▲ 너무 큰 방향으로만 나가지 말고 작은 문제에도 귀 기울여 달라 ▲ 슬라이드 사진에 광주전남은 거의 없다 ▲ 필요없는 선물이 너무 많은데 쓸모있는 선물을 고민해달라는 주문도 제기되었다.

 

전남대병원지부 대의원 간담회를 마친 순방간담회팀은 전남대병원원내하청지부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낮 12시 15분경 탈의실에 38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은 ▲ 정년연장(60세에서 65세로) ▲ 해고자 복직문제 해결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순방간담회팀은 성요한병원을 방문해 병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7명의 간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 노조활동의 어려움, 간부의 역할, 종교기관에서의 노조활동방안, 생일자 챙기기 등 조합원 조직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간부 간담회를 마친 후 순방간담회팀은 장염으로 동아병원에 입원해있는 윤동원 지부장 병문안을 가졌다.

 

성요한병원 순방간담회를 마친 후 순방간담회팀은 광주전남지역본부 사무실로 이동해 시민문화제 준비와 현장순회에 필요한 선전물 복사 등 준비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순방간담회팀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충장로 축제 행사 중의 하나로 기획된 ‘무상의료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문화제’에 참가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가고 참가한 가운데 열린 시민문화제는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시민사회단체들이 준비한 풍물, 노래, 수화, 댄스, 영상, 노래 등 2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현옥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사무국장과 전교조 선생님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문화제는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소속 간부, 조합원들도 함께 참가하여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순방간담회팀은 오후 9시 30분경 시민문화제가 끝난 후 목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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