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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순방간담회] 울산경남지역본부 3일차 (10월 19일)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Oct 22,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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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본부 현장순방간담회 3일차 일정은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 경상대병원지부 조합원하루교육에 참가한 조합원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37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20분까지 40분간 순방간담회팀 소개, 슬라이드 상영, 인사말과 간담회 순서로 진행했다.

 

여태까지 지도부 순방간담회를 진행해온 정해선 수석부위원장이 산별교섭 조인식으로 상경한 가운데 진행을 맡은 이근선 부위원장은 ▲ 인력부족 ▲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 ▲ 업무스트레스 등 현장의 현실을 얘기하면서 “현장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수렴하겠다”고 밝히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올해 대선투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호소했다.

 

 

진주의료원에 도착한 순방간담회팀은 오전 11시부터 진주의료원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4년과 2006년 연차수당, 2007년 임금인상 소급분, 2007년 5월 효도휴가비 체불과 10월 기본급을 제외한 임금체불 상황, 12월에 신축이전하여 2008년 1월 개원예정인 상황, 직원채용과 의사수급 상황 등을 공유한 후 오전 11시 45분부터 낮 12시 25분까지 의료원장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순방간담회팀은 체불임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제반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낮 12시 25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현장간부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의료원지부 사무실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간부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의료원장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 임금체불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과 항의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상습적 체불 해결대책 ▲ 산별노조 건설 이후 지부의 힘이 약화되고 조합원의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 ▲ 조합원들이 철밥통조합원이 되고 있는 현실 ▲ 신축이전과 관련한 각종 유언비어 ▲ 지방의료원의 부채와 만성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문제, 의사수급문제, 진료부서를 갖추는 문제, 보험급여 청구 및 지급 회전율을 높이는 문제 ▲ 의료보호환자를 담당하는 만큼의 경상비 보조 ▲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통합 ▲ 어디를 가더라도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 ▲ 지방의료원과 3차 병원과의 협력체계 마련 ▲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방안 ▲ 의사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무적인 공공병원 근무제도와 이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방안 ▲ 신축이전에 따른 구조조정 대응방안과 의사수급 ▲ 국가 차원의 의료진 양성제도 ▲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사회체제와 정치개혁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고, 이후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심도깊은 현장간부토론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순방간담회팀은 곧이어 진주한일병원으로 이동해 오후 2시 20분부터 20분간 지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 이행상황 ▲ 조합원 확대 ▲ 11월 11일 범국민행동의날 참가 조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곧바로 거창적십자병원으로 이동했다.

 

 

오후 3시 55분 거창적십자병원지부에 도착한 순방간담회팀은 아담하게 꾸민 지부 사무실에서 올해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에 따른 이행상황과 고용원을 기능직으로 전환하는 문제 등 지부의 현안문제를 공유한 후 오후 4시 30분부터 55분까지 병원장과 총무과장 면담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순방간담회팀은 오후 4시 55분부터 5시 20분까지 현장순회를 하면서 조합원들을 만났고, 퇴근한 간부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뒷풀이를 가지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 8시 25경 순방간담회팀은 3일간의 울산경남지역본부 순방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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