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8.31일 본 지부의 창립 20주년 생일날에 지역과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과분한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역대 단체 T셔츠 전시, 역대 단체협약서와 20년 활동 사진전, 영상제작, 그리고 새로운 다짐과 전진을 선언하는 기념식까지 조촐하게 준비한 기념행사에 많은 동지들의 성원과 격려로 저희는 다시금 고른 숨을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의 많은 일정들이 있었음에도 그 어느 행사에서도 보기 어려운 많은 분들이 달려와 주셨고 본조 홍명옥 위원장님과 사무처 간부님들, 서울지역 본부장님 모두들 고맙습니다.
또 멀리서 표해주신 축의금과 화환, 축전과 서울지역본부에서 보내주신 팥고물 그득한 팥시루떡도 남다른 애정과 연대의 마음으로 새기겠습니다.

저희 지부가 받은 이러한 과분함은 의료산업화 과정과 민주노조 말살의 음모속에서도 꿋꿋한 투쟁의 정신을 이어가고 반드시 이 폭압적인 불의와 탄압을 뚫고 함께 해나가자는 의지와 격려로 알겠습니다.

또 저희 지부보다 더 어려운 과정속에서 싸우고 있는 많은 동지들을 생각하면서 지난 20년동안의 단결과 투쟁의 역사를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스무살 성년의 생일을 축하해주시고 저희 간부들과 조합원들을 격려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다시 솟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